이 작가는 편견 트리거일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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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편견 트리거일거 같습니다.제가 만든 용어지만 편견 트리거란 "편견을 하나의 트릭으로써 활용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쏘우1의 각본작가인 리 워넬이 있지요. 물론 그가 사용한건 서술 트릭입니다. 핵심은 이 트릭이 편견으로 이루어진 멋진 함정이란 겁니다. 리 워넬은 공포영화에 대하는 관객들의 편견을 이용해 마지막에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봤을때 이 작가도 편견 트릭을 잘 활용하는 사람입니다. 대표적으로《이이다 사망플래그》를 예로들수 있습니다. 당시에 미도리야가 회고한 '머지않아 후회하게 됬다.'란 발언은 독자들에게 '이이다는 사망, 혹은 재기불능을 당할 것이다.'란 불안감을 심어줬죠.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이다는 약간의 부상을 재외하곤 멀쩡했습니다. 결국 우리 독자들은 작가의 편견 트릭에 속아넘어 간것이죠. 그럼 이번에는 어떨까요? 많은 독자 분들께서는 '바쿠고는 사스케 루트를 탈것 같다.'라고 논하고 계십니다. 눈치채셨나요? 만화를 매우 잘아는 우리는 이런 편견에 익숙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작가가 의도한 것이라면 우리는 아주 멋지게 편견 트릭에 걸려든겁니다. 결론은 바쿠고의 사스케 루트가 편견 트릭일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더욱이 이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히어로"를 거듭 통찰하고 "영웅"으로써 완성시켜왔기에 지금같은 사태를 오히려 희망적으로 마무리 지으려 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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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이 트릭으로써 발됭될 조건은 불확실한 가능성을 독자들이 스스로 구축하는겁니다.
《이이다 사망플래그》를 예로 들자면 미도리야의 독백이 그 발단입니다. 이걸로 독자들은 '추리'하고 작가는 그렇게 생각하게끔 유도했습니다. 그렇게 트릭이 작동된겁니다.
반면 올마이트 사망플래그는 꾸준히 거론되어 왔습니다. 애시당초 선대때부터 원포올을 양도하는것 자체가 사망플래그로 거론되어 왔기에 올마이트는 죽을것이 확실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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