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라마 자식들 운명 예측
1 차대전중 비열이가 민주적인 방법과 절차를 통해 히루젠을 호카게로 임명해서 마을로 탈출 시켰을 때
히루젠은 호카게로 임명되긴 했으나, 전임자가 비명 횡사하고, 아직 어리고 즉위도 날치기로 한거라 지지율이 영 딸림.
골칫거리 중 하나는 하시라마의 아이들. 이들은 사실상 나뭇잎 마을의 왕자와 공주들임.
당시는 전국시대 직후이니 사람들 머릿속에 혈연 계승제가 뿌리 박고 있었을게 뻔함.
그리고 히루젠은 하시라마&비열이의 제자이자 부하였는데, 전국시대적 사고방식 으로는 히루젠이 하시라마나 비열이의 아이들을 이어 섬겨야 함.
즉, 하시라마의 아이들은 혈통 만으로도 호카게 직위에 도전할 수 있는 자들이며, 히루젠을 누를 명분도 있고, 하시라마와 비열이의 후광 덕에 지지율도 높을 거임.
그래서 히루젠은 하시라마의 자식들에게 비열이를 구출, 혹은 시신이라도 찾아 오라고 '명령'.
마을의 어르신, 센쥬 일족의 어르신, 호카게의 시신을 찾아 오라는 명령이니, 하시라마의 자식들은 거부할 명분이 없음.
그리고 저런건 명분 있어도 거절하면 존나 뒷담 까이고 평판 까이고 정치적으로 공격받기 좋음.
히루젠도 제자이자 호카게로서 스승님,전임자 구하러 가야 하지 않느냐?
현직 호카게라는 지위를 이용하면 됨. 호카게라 못나가겠다, 하라는건 아님. 그러면 마찬가지로 존나 까이니까.
전쟁 중이니 다른 전선으로 전선 지휘 한다고 나가고, 하시라마 자식들을 비열이 구조대로 보내면 됨.
근데 비열이도 뒈짖 당했는데 하시라마 2세들이 상대가 될리가...다 사망.
그러면 히루젠은 비열이 복수 + 하시라마의 자식들 복수 + 이들의 시신 회수를 명분으로 내걸고 금은각 족치기 충분한 규모의 정예 부대를 편성해 나가고
뭐 여기서 히루젠 까거나 개기고 싶은 놈이 있어도 출병 명분이 너무 강해서 뭐라 못함. 히루젠이 하자는 대로 해야지.
이후 금은각을 포착하면 포위한 채 슬슬 건드려 줘야 됨. 왜냐하면 하시라마 2세중 포로로 잡힌 애들이 있을 수가 있으니까.
포로가 없으면 그냥 다굴쳐서 조져 버리면 되고. 포로가 있으면 금은각이 협상 요구하는거 조까라 하면 됨. 금각 은각이 대신 죽여줄테니.
이렇게 해서 히루젠은 가장 위험한 정적들을 제거하고. 전임자+스승님, 그리고 하시라마 2세들의 원수도 갚고 시신도 회수하고.
작전 지휘를 하면서 아랫놈들도 좀 눌러주고 하면서 호카게의 권력을 굳혀 나가는 거임.
근데 이런일은 혼자서 못함. 여기서 도와줬던 자들이 바로 히루젠 집권기의 3 장로인 시무라 단조, 미도카도 호무라, 우타타네 코하루.
맨날 히루젠에게 태클걸고, 우치하 학살하고 하던 썅놈들 있잖슴? 걔들.
히루젠이 이 셋이 별 지1랄을 다치고 부정부패 저지르고 우치하 학살하고 해도 뭐라 못하고 끌려 다니는 이유가, 이 일로 이들에게 약점을 잡혀서.
자기 제자로 받아서, 스승님의 아이가 남기고 가 고아가 된 손녀를 돌봐준다는 훈훈한 이미지 제작에 이용
그리고 제자로 곁에 두면 츠나데에게 누가 붙는지 실시간으로 체크 가능.
츠나데도 하시라마 손녀인 만큼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기 위해 붙는 다른 것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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