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도감(9) - 투 페리 트페리
투 페리 트페리
'투 페리'가문의 가주이며, 자하드를 따라 탑에 들어와 탑을 정복한 이들 중 한 명이다.
그는 '탑 최초의 등대지기'로, 탑을 정복하는 위대한 여정을 끝낸 후에 가장 많은 활동을 한 가주 중 한 명이다.
'최초의 등대지기'라고 알려져 있으나, 그가 처음 등대지기가 된 사연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자신이 최초의 등대지기가 되었을때를 회상하며,
"하늘이 나에게 신의 눈을 주셨다"라고 한 명언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정확한 진실'보다 '잘 꾸며진 낭만'에 잘 순응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그는 주로 공방과 포지션의 연계에 대해 연구하고 개발했다.
키 173cm, 포지션은 등대지기, 현 랭킹 11위이며 이명은 '신의 눈'.
그는 등대지기를 중심으로 모든 포지션의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는 현재의 시스템을 완성이시키는데 헌신했고,
공방의 아이템들을 제작한 것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탑 최고의 등대 '오페라'를 만든 것이다.
'오페라'는 이론상 소유자의 신수 조작영역을 무한대로 넓혀주는 아이템이며,
아머 인벤토리조차 무색하게 할 무시무시한 수준의 방어체계를 가졌고,
각 등대의 연동을 통한 신수제어, 공격력도 흠잡을 데가 없다.
'오페라'는 탑의 단 3대만 존재하며,
소유자는 '제이나 레펠리스타 자하드', '투 페리 트페리', 3군주 중 한 명인 '플럭스'이다.
'오페라'는 순도 높은 부유석들을 조합하여 만들어진 작품으로, 오페라가 거래 된다면 왠만한 부유성 한 두채 값은 아무 것도 아닐 정도라고 한다.
부유성 역시 수많은 부유석들로 만들어져 있으며,
작은 부유석만 하더라도 굉장한 가치가 있다고 있는데, 이 부유석들을 모아서 만든것이 '오페라'와 '부유성'이다.
사실, 등대지기를 중심으로 한 각 포지션의 연계를 연구하고 개발해온 자가,
뜬금없이 등대지기의 '원맨쇼' 아이템을 만들어낸 셈이기 때문에,
결국 오페라는 등대의 최종 진화형임과 동시에 등대로서의 본질을 망각한 괴상한 아이템이 되었다는 비판의 소리가 있지만,
실상은, '시기와 우려'에 가까운 못 가진 자들의 불만이다.
투 페리 트페리는 오페라를 소유하고 있지만, 사용 하지는 않는다.
그가 사용하는 등대는 그의 이명과 같은 이름을 가진 '신의 눈'이다. (개발자는 알려지지 않는다.)
P.S 다음은 FUG의 신 '그레이스 미르치아 루슬렉'
아 그리고 공지 얘기를 하시는뎅... 음.. 다 적고 따로 링크로 한데 모아서 올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