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세계관 어느정도?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이름없는 누군가의 자작 소설이었음.
통독블처럼 느와르 장르였는데,
상당히 재미있어서 끝까지 봤던 기억이 남.
일단 주인공은 애 둘에 현모양처 아내를 둔 30대 후반의 애 아빠.
과거 특전사 최고의 엘리트였고 집에 훈장이 수십개가 있음.
강화유리를 주먹 세 대로 부셔버림.
제대 후 경호업체를 운영하지만 생활고에 시달림.
그러다 전국 통합 조직 보스 아내의 경호를 맡게 됨.
거절하나 어마무시한 금액에 수락함.
작 중 칼잡이가 둘, 주먹강자들이 넷 정도 등장하는데,
칼잡이들 중 하나는 최정상 급, 하나는 전국구 급
전국구급 칼잡이는 무장조폭 50명을 쉽게 박살내는 실력자. 그런 자를 칼 쥔 손을 단 한 방의 주먹으로 손가락을 부셔버린 후 죽기 전까지 패서 조폭 은퇴시킴.
최정상급 칼잡이는 조직원 80명 + 위 전국구급 칼잡이를 같이 81:1로 상처하나 없이 개박살내고, 사람을 밥먹듯이 죽여버리는 박강환보다 더 또라이 새끼임.
근데 그런 괴물을 주인공은 칼잡이의 칼을 보고 피하며 칼 몸통을 계속해서 주먹으로 쳐서 칼이 금가게 만들고,
칼잡이의 일격에 팔꿈치로 정면승부하며 끝내 칼을 부셔버리고 칼잡이를 주먹으로 패서 불구로 만들어버림.
심지어 칼에 입은 자상은 없고, 칼로 페이크 준 후 휘두른 주먹에 세 대 맞음. 그마저도 적응 후 다 막음.
주먹강자는 한 명 빼고 모두 위 최정상급 칼잡이와 호각인데, 휘발유 뿌려진 미끄러운 바닥에서 무장조폭 70명 상처하나 없이 격파 + 그 후 아이젠 신발 신은 주먹강자 셋 상대로 3대1 중 두 명 눕히고 지친상태에서 기름에 미끄러지며 마지막 한 명에게 카운터 맞고 기절.
마지막 주먹강자는
한 손 악력으로 사람 치골을 부심.
위 주먹강자들 중 둘과 2대1 싸움에서
주먹 두 대에 한 명 기절시킴.
힘으로 자동차 본넷 찢음.
근데 주인공은 그런 미친새1끼와 1대1에서 거의 압살. 결국 주먹으로 두개골을 부셔 피가 솟구치게 만들고 눈알 한 개를 주먹으로 터뜨려버림.
그 후 지친상태에서 어깨에 실탄을 맞고도 절뚝거리며 특공대 20명 뚫고 도주. 그 후 바로 마주친 50명의 무장조폭 + 주먹강자를 한 손으로 어깨에 맞은 총상을 지혈하며 발차기로만 격파 후 도주 후 생존.
이정도면 까오린기 눈도 못 뜨게 개뚜드러패는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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