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 만해를 구상못했으니 아란칼편마무리를 그렇게 끝냈지
소울소사이어티편 마지막에 아이젠 시해능력 드러나고 나서 모든 독자들이 생각했을 궁금증이 시해도 저렇게 사기인데 만해는 어떨까 였을거임
작가도 뻔히 그걸알고있는데 아이젠 만해를 안그리고 알맹이 가슴팍에 박아넣고 팹시맨되서 그냥 단순하게 칼질하는 괴물로 만든건 분명히 작가도 만해를 생각못한거라고 본다
블리치같은 능력자 배틀물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가 캐릭이 사용하는 능력이고 아마 능력생각해내느라 머리쥐어짜는게 원나블같은 능력자 배틀물 작가들이 흔히 하는 고민일거임
그리고 이런거 다 때려치고 그냥 칼질이 존나게 센 괴물 생각해내는게 작가입장에선 가장 쉬운방식이고. 실제로 아이젠이 팹시젠이고 나방젠이고 뭐 외형만 달라지고 더더 존나세졌다 입만 털었지 결국 독자 입장에선 단순한 칼질캐임. 경화수월이용해서 머리싸움하는 캐릭을 단순화 시키면서 만해가 필요없을정도로 강해졌다는 설정이니 만해생각할필요도 없고, 아란칼에피소드 최종보스전을 작가가 날로먹은거지.
그리고 작가가 아란칼전 연재하는 도중에 본인도 경화수월을 어떻게 파해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인터뷰가 있었던걸로 기억함. 그때는 독자들도 작가머리빠지게 고민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보면 결국 마지막까지 경화수월 어떻게 이길지 생각못해서 회피한거지.
작가 역량부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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