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0화를 보고나서
제가 생각하는 확실한 한가지는 "카이도우는 죽음을 맞이한다" 입니다 그는 첫 등장부터 죽기를 원했고 그의 대사로부터 죽음에 관한 떡밥이 수차례 나왔습니다 작중에서 그는 악당이지만 그의 궁극적 소망인 세계를 바꾸고자 하는 것을 과거회상을 통해 보여줬습니다 저는 오다가 악당에 불과한 그를 그저 미화의 목적으로 그린것이 아니라 그의 의지를 이을자가 나타날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기위해 추가정보를 회상을 통해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그 의지를 이을자가 바로 루피인것이고 의지를 잇게 해줌과 동시에 그의 철학관인 죽음을 통한 완성도 이루게되는것이죠 흰수염의 정상대전 당시 대사중 "로저의 죽음이후 그의 의지를 잇는자가 나타나는것처럼 언제가 에이스의 의지를 이을자도 나타날것이다" 라고 말한것처럼 누군가의 죽음 이후 그의 의지 또는 꿈을 이어나가는것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어보입니다 허나 그가 루피에게 죽임을 당하는건 지금까지 예로 봐서는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에피소드가 끝나기 전에 카이도가 죽음을 맞이한다는건 정황상 확실하다고 보는데 루피쪽이 아니면 다른 세력이 될수도 있으나 현재로서는 세계정부가 가장 유력해보입니다 어쩌면 그가 죽으면서 흰수염과 오뎅을 떠올리면서 그리고 루피에게 이세계의 운명을 넘기면서 최후를 맞이하지 않을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