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딜 과거편과 박지호스토리는 평행이론
김경헌: 제가 자리를 비우지 말았어야 했는데
채원석: (김경헌이 아니라 윤경헌이다!)
권지태: 물러서라 경건듀오... 너희가 나설 자리가 아니다.
이건우: 제가 옆에 있었어야 했는데... 감히... 감히 지태형님으으으을!!!!!!! 이게 무슨짓이냐!!!!!!
박지호!!!!!!!!
박지호: (히죽) 물러서 건우야 나는 너도 이길수있어 ㅋㅋ
왜 이런짓을 하냐고? '권지태의 대가리가 더 크기 전에 싹을 잘라라' 라는
기명 형님의 뜻이다.
권지태: 용서해라... 지금부터 하는 말 믿지 않아도 된다 경건듀오.
기명형님이 빅딜을 박지호에게 넘기려고 하셨다... 그분을 탓하진 않는다.
(머리를 쓸어넘기며) 애초에 기명형님을 바로잡지 못한 내 잘못. 빅딜은 역사가 있는 조직. 나는 기명형님께 해야될 말을 했을 뿐이다.
그러니까. 물러서라.
경건듀오.(비장)
박경헌: 가르쳐주시지 않았습니까
이건우: 사람이 사람 버리는거 아니라고
양경헌: 빅딜의 칼이...
이건우: 칼집이 아니면 어디로 가겠습니까?!
권지태: 이것 참... 내가 분수에 맞지 않게
이도류를 쓰고있군 (비장)
권지태: 드디어 만나게 됐군... 한번쯤 확인해보고 싶었다.
기명형님을 혹하게한 그 더럽지만 강한 싸움
기명형님과 내 사이를 이간질한것도 알고있다, 기회가 닿았으니 오늘
김기명의 No.2를 가리자
박지호: 씨불... 끝까지 우직하네. No.2를 가려? 내가 왜?
증원군이 도착했는데? (히죽)
'소년 교도소팀 등장'
빅딜 최강 경건듀오가 네편이라면, 소년교도소 전체는 이미 내가 포섭했지.
황동훈: 안녕하십니까 형님
홍두표: 식사하셨습니까
권지태: (동훈이와 두표까지... 여기까진가...?) 어 그래 먹었다.
황동훈: 그러니까 왜 낭만을 추구하시는 겁니까
홍두표: 어차피 변질된 빅딜
박지호를 통해 힘을 키우면 되잖습니까
황동훈: 지금 이 상황, 승산은 없습니다 형님.
황홍듀오: 기명형님을 거스른거... 후회되시지요 형님?
권지태: ... 물론 후회한다.
내가 더 잘했다면 빅딜이 이지경까지 가진 않았을텐데...
황동훈: 그렇습니까...
홍두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황홍듀오: 역시 당신이 김기명의 No.2입니다!
황동훈: 저희역시 참고있었습니다
홍두표: 박지호의 공포정치...
황동훈: 저희가 길을 열어두었습니다
홍두표: 버러지들은 저희에게 맡기시고 어서 가서 기명형님을 돌려놔주십쇼
박지호: 이... 이것들이...!!
스윽
제갈경헌: 날 전기톱에 밀었지? (전기톱을 꺼낸다)
윤건우: 우린 빅딜 최강이 아나리, 김기명의 동생들이다.
그러니까 김기명의 '가짜' 동생은, 우리 동생들이 맡겠습니다 형님.
박지호: 크윽... 오글거리는 자슥...
경건듀오: 그러니까 기명형님은... 지태형님이 책임지고 돌려놔주십시오
다녀오십시오
권지태: ...!
금방 오마...
깜빵갈 준비해야지
경건듀오: 저희는... 당신의 칼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