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석은 그래도 회생가능성이 있는 캐릭터임.
얘는 그래도 일진 출신이긴 하지만, 말 그대로 거의 반강제일진이었고
배석찬처럼 좋아서 사람들 괴롭히는게 아니었음. 자기가 찐따인게 들키기 싫어서 일진인척 한거지. 물론 그걸 옹호할 생각은 없음.
하지만 배석찬과는 좀 거리가 있는 일진출신이란 거임.
그리고 감방에서 출소하고 나서도 자기힘 시험해보려고 조폭들 사냥꾼 한거 말고는 일반인 괴롭힌건 자기 감방 보낸 자기 친구랑 형 2명밖에 없음.
개네들 반 죽도록 안팬게 오히려 다행이지..배석찬이었으면 개네 둘 반불구 될때까지 쳐맞았을걸..
그리고 이번 경기장면에서 보더라도 정도현을 확실히 존경하는게 느껴지고, 피만 빨아먹고 도망간 모기랑은 다른 느낌임.
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오히려 자신의 벽을 느끼고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함.
배석찬은 솔직히 회생가능성이 아직까진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