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의 결말이 어찌 됐건 슈퍼에선 이미 역대 최악을 내놓은 상태
미트편 결말이 역대 최악입니다
원작 파괴란 이런걸 보고 원작 파괴라고 하는 거죠
원작충들이 좋아하는 그 작가님께서 "그 평화는 앞으로도 소중하게 간직될 것이다 트랭크사가 있는 한!" 이렇게 점찍어놨는데
그런데 슈퍼에서 트랭크스가 다시 나와서 한 게 뭔데요? 평화가 간직되긴 개뿔;;
그렇게 피눈물 흘리고 분노하며 싸웠지만 결국 "정의는 승리하지 않는다" 라는 괴승망측한 결과를 보여준거 아닙니까
미래 트랭크스를 보면 알겠지만 이쪽이 더 주인공같고 용사같은 느낌이랄까요? 용사만화에 나오는 그 주인공들과 매우 비슷해 보여요
근데 트랭크스는 그 누구도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정의가 지는 괴승 망측한 결과를 보여준 것도 모자라 전왕이라는 독재자 놈이 아예 트랭크스가 지켜온 세계마저 없애버리죠
이거 뭐 하자는거임? 트랭크스 왜 출연시킨거임? 트랭크스가 띠꺼워서 트랭크스가 지켜온 세계 없애기 위해서 내놓은건가요?
슈퍼가 유치하다고 하면 "슈퍼는 아동용이라서 어쩔 수 없다" 이러면서 옹호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아동용이면 저 결말은 더 까여야 하는 부분이고 더더욱 최악의 최악의 결말이 되는거죠
오히려 아동용이라면서 옹호 해준분들꼐서 까일 부분을 더 제공해준셈
평화속에서 사는 오반을 보고 자신의 세계도 반드시 평화를 되찾고자한 트랭크스의 맹세는 또 뭐가 되는건지
이건 또 뭐가 되는건데요?
이렇게까지 만들어놓고
근데 뭐 못이겨?
뭐? 다 죽고 다 사라져????
사실 모두를 지키지 못하고 세계마저 읺은 눈물로만 마무리한 최악의 결말
샤먼킹이랑 블리치 결말이 엄청 많이 까이는 수준인데
차라리 그걸 옹호할 수 있지 저건 옹호 못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