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성 결정 짓는것은 밑에 있는 글처럼 속성 뿐만이 아님.
간다르바-브리트라도 속성만 보면 물vs불이라 간다르바가 유리해 보이기도 한데 실제로 붙으면 브리트라가 초컷낼 수 있음.
간다르바는 미칠듯한 탱킹과 생명력으로 상대 딜 다 씹어가면서 깔짝딜넣는 체방형이고 브리트라는 방어무시 즉사기(무저화) 날릴 수 있는 놈이란 말이지. 물론 브리트라가 현 최강이라 방어력 제외한 모든 스택에서 우위일 것 같긴 하지만, 속성으로만 판단하기는 어려움.
브리트라와 타크사카가 상성 때문에 붙을 수 있다는 것 역시 전투법 차이라고도 볼 수 있음. 브리트라는 초대왕답게 강력한 초월기나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찌되었건 브레스나 기타 초월기로 줘패다가 궁극기 무저화 발동시키고 몇초만 버티면 되는데, 타크사카는 방어력 그딴거 없이 극딜 초월기 몰빵해대는 놈이라 무저화 발동시의 딜레이 몇초 만에 브리트라를 죽일 수 있는 공격력을 뽑아낼 수 있음. 즉 타크사카의 전투법이 브리트라의 전투법에 대해 승률을 뽑아낼 수 있다는 말임.
아이라바타와 타크사카에 관한 것도 상성만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봄. 아이라바타가 용족 때려잡는다는 것을 보면 아이라바타의 무언가(속성이든 전투법이든)가 용족(불속성) 자체에 유리하다는 의미라고 생각함. 바람+불인데 이게 자신의 불은 더욱 강화시켜버리면 불vs불에서 더 높은 화력이 나와서 밀어버리는 원리같음. 맞불과 비슷한 원리같은데, 불 상대로 맞불 일으키고 바람을 불러일으키면 자신에게는 불 데미지 안오고 상대 방향으로 죄다 밀어버리는 것이라 생각함.
그런데 현 아이라바타는 타크사카 상대로 극상성이라는데, 시초신 속성 관련으로 추측해보면 혼돈<파멸<창조<부활<혼돈이라고 추측됨.
근거를 들어보면
1)3부 89화에서는 질서와 창조의 힘으로는 공간을 왜곡시킬 수 있찌만 시간을 왜곡시킬 수 없다고 함. 시간=비슈누=부활이므로 창조<부활
2)시바는 칼리의 회귀의 검 공격을 모조리 씹음. 혼돈<파멸
3)칼리 때문에 비슈누의 계획이 자꾸 어그러지는 것을 보면 부활<혼돈
창조와 파멸의 상관관계는 모르겠는데 파멸된 것을 재창조해서 상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창조가 더 위라고 생각함.
아마 아이라바타가 창조속성이면 타크사카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 이건 쿠게에서 많이 나왔던 것으로 생각함.
아니면 아이라바타가 육탄전 등에 매우 강력한데 타크사카는 육탄전 호구라 근접전에서 밟히는 것일수도 있음. 육탄전에서 털리는데 초월기는 상성으로 잘 안들어가면 더욱 밟힌다고 생각하면 편할듯.
다만 현재 나온 정보로는 속성으로 상성 판단하는게 비교적 정확할 것 같음. 전투법 같은거는 밝혀진게 너무 없는데다가 수르야-찬드라 케이스는 속성 말고는 유추할 수 있는게 전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