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아샤 아쉬워...
태릴-아샤 말고 브릴리스-아샤
브릴리스는 아샤가 첫 친구이자 죽음끝에서도 생각나는 소중한 친구
아샤는 지금 브릴리스 괴롭히고 있긴하지만 라오 제외하고 제일 아끼긴 한것같음
아샤의 마지막 양심이나 인간미는 라오랑 브릴리스가 잡고있는느낌
그래서 브릴리스가 태릴이 아니라 순수하게 각성한 브릴리스가 아샤 갱생시켜주길 바랐는데 태릴로 각성하고나선 단순히 이번 우주의 종속을 위해 지져야할 상대가 되니까 1,2부에서 쌓아온 브릴리스를 이루는 서사가 사라져서 안타깝ㅜ
아샤의 연쇄살인사건 피해자는 리즈지만 리즈는 복수말고도 할게 많기도 하고, 악한 짓은 피해자가 복수를 위해 나서지 않아도 결국 벌 받는다는 스토리?랑 소년만화같은 느낌 좋아해서 더 아쉬움.
로레인 지져버린 후에 브릴리스 확인하고 문닫고 나갈때 아샤 독백 한번 써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