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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을 가장한 뻘글
라오양반 | L:15/A:69
161/290
LV14 | Exp.5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506 | 작성일 2019-07-28 01: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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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을 가장한 뻘글

저번에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면 마법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더니 파란색 수라가 마법사를 끌고 왔다. 엘로스 근처에서 나쁘게 잡힌 하다.

 

걸치고 다니는 보면 제법 잘나가는 마법사인 한데 어쩌다 라크샤사에게 걸려서 인생 망쳤다.

 

괜찮슈?”

 

손톱으로 건드려 봐도 대답이 없다. 몸이 피떡이 돼서 마법 자격증을 찾기도 힘들다.

 

파란 수라는 정보를 얻어야 하니 말을 전해달라고 데려온 거겠지만 일단 말을 있어야 정보를 얻던 말던 할거 아닌가.

 

살아있는 지도 모르겠는데 데리고 와서 뭐하자는 거유?”

 

치들은 글을 못읽으니 뭐하는 사람인지도 내가 알아내야 한다. 피떡이 마법사의 옷을 뒤진다. 가슴이 달려있는 보니 의외로 여자다.

 

“… 살려주세요…”

 

웜메? 살아있구먼?”

 

마법사의 눈은 수라들과 같이 붉은 색이다. 머리색이 연록색이니 아마 쿼터인 하다. 섬짓한 붉은색 눈이 가느다랗게 나를 쳐다본다.

 

「살아있잖아. 빨리 진행하지.

 

아이 그게 사람이 진짜 마법사인지도 모르고아니면 중요한 정보는 모른다고 내가 번을 말했슈 양반들이 얼마나 센지는 나도 모른다니까!”

 

엉뚱하게 무릎에 달린 주머니에서 마법자격증이 나왔다. 붉은색. 치들이 원하는 정보는 확실하게 얻을 있다.

 

운이 좋네유. 강한 마법사구먼. 같심다.”

 

 

 

 

 

 

수라들에게 잡힌건 N15년의 일이다. 친구들과 한적한 곳에 사냥나갔다가 수라의 말을 알아들을 있다는 이유로 혼자 살아남았다. 

 

가끔 나가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했어도 대변동때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수라들이 도시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살육을 벌이기 전까지는.

 

치들은쿠베라라는 이름을 가진 자를 찾았다. 그들이 어떻게 위치를 알아냈는지는 몰라도 사람들을 죽였다.

 

그리고 린드할로우에서 마지막 일전이 있은 이후로 아난타족들이 모두 모여 의식을 치르는 구경갔었다.

 

거대한 빛기둥이 생기더니 중앙에서 소란이 일었었다. 그리고 폭발에 휘말렸다.

 

마지막에 생각했었던 다행이라는 생각이었다.

 

대충 200 사는 동안 하프라서 거지 같은 일은 당했었지만 이번이 최악이었다. 수라들에게 잡혀 희한한 꼴을 당했었다. 죽어서,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살아있었다. 내가.

 

수라들도 전부 그대로였다. 퍼런 피부 애꾸와 뻘건 새가 없어지긴 했지만…. 분홍 뿔도.

 

여하간 수라들은 돌아오자마자 다시 나를 족쳤다. 보던 수라도 있었다.

 

야크샤족들도 있었는 듣던대로 귀여웠다. 말본새가 되먹지 못하긴 했어도 귀가 보들보들하니 만져보고 싶었다.

 

야크샤족 수라들은 급하다는 듯이 내게하나 어디있냐고 물었다. 놀라서 되물으니하누만님의 이라고 덧붙였다.

 

하나 렌이라, 의외의 사람이 튀어나왔다. 대변동 전에는 투사로 이름을 날리던 사람이다. 카사크 라오 리즈정도는 되어야 하나 렌보다 유명하다고 말할 있었다.

 

라크샤사들이 하누만님이라고 하는 보면 아마 나스티카일테다. 그들은 하누만 정도면 인간들에게도 제법 유명하다고 하던데 솔직히 나는 모르겠다.

 

다만 하나 렌이 어머니가 나스티카라고 말하고 다녔다는 설핏 들은 적이 있었다. 사람들도 하나 렌 본인도 진지하게 믿는 같지는 않았지만, 정도 강자라면 나스티카의 친자일 법도 했다.

 

근디, 하나 렌은 죽었는디. 대변동때 아들 손에 죽었다고 소문이 자자했쥬.”

 

이미 죽었다고 말하자 수라들이 대번에 놀란 기색을 띄었다. 

 

「그럴리가, 그러면 쿼터가 힘을 썼다는 거야?

 

「일단 일어난 일이니 쿼터가 썼다고 가정할 밖에

 

회색 수라가 놀란 기색을 감추고 천천히 물어봤다.

 

「하나 렌의 자식들이 어디 있는지는 모를까? 우리에겐 급한 일이라

 

저가 도시에 들어가 본지 10년이 되어서 확실히 어디에 있다, 알려드릴 수는 없구만유근디 하나 렌도 엄청 강한 투사였는디 사람 죽였다는 아들들도 엄청 강해서 죽이기는 힘들 걸유…”

 

「죽이려고 찾는 아니야사로잡는 어려울까?

 

그렇겠쥬. .. 아들이 창조의 신관인가 그러고, 작은 아들이 AA후보던가? 저는 모르쥬. 저는 마법사가 아니라 사람들 얼마나 강한지 몰라유.”

 

대변동 전에는 도시에서 경호원일을 했었다만 마법과는 거리가 사람이어서 아들들은 모른다. 모르는 내가 이름을 들을 정도면 엄청 강할거라고 덧붙였다. 오래 정보라 신뢰하기는 어렵겠지만 아들은 엘로스에 작은 아들은 미스티쇼어에 있었다는 사실도 알려줬다.

 

.. 아트람 대표는 엘로스가 맞겄지만, AA후보는 아직 미스티쇼어일지는 모르겄다.

 

AA후보라는 것이 얼마나 강할까?

 

고민하다 보라색 수라가 물어봤다. 나는 모른다고 연거푸 말했지만 계속 물어봐서 대충 예전에 AA라는 마법사가 라크샤사도 잡았다는 소문을 실토했다. 저리 끈질기게 물어보는 보면 급한거 같은 나는 오래 살아서 도시가 어떻게 굴러가는지는 대충 알지만 마법사 개개인의 강함은 모른다. 특히 이런 최신 정보는 늙은이라 느리다.

 

모른다는 사람을 하도 끈질기게 붙잡아서 한마디를 흘렸다.

 

.. 저는 모르지만 강한 마법사들은 알거 같구먼유. 저를 이리 볶지들 마시고 마법사를 볶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디…”

 

 

한마디에 A랭크 마법사가 끌려올지는 상상도 못했다만.

 

“A랭크 이비 세이란 맞쥬?”

 

“…맞아요.”

 

도용하거나 누구거 빌린거 아니고?”

 

맞습니다.”

 

얼마나 소리를 질렀던지 목소리가 쉬어있었다.

 

일단 입으로는 맞다구 하는디, 마법자격증에 얼굴이 붙어있는게 아니라 맞다고는 장담 못해유. 마법사들이나 알거 같은디…”

 

「그냥 물어보기나 !

 

토끼처럼 귀엽게 생겨가지고는어유 성질도 급하다.

 

그으.. 하나 아들들 있쥬? 양반들을 잡아가셔야겠다고 난린데, 어느 정도는 되어야 잡을 있겄슈?”

 

?”

 

사이로페하고 루체 사이로펜가? 양반들 말이야.”

 

마법사의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어처구니가 없다는 표정이다. 

 

그걸 왜요? 대표님을 잡아서 뭐하려고요?”

 

창조의 신관을 대표님이라고 부르는 보면 아는 인간이다. 죽을 같은 공포에서 잠시 빠져나갈 있다는 희망이 보였다.

 

그건 저도 몰라유 무서운 양반들이 빨리 불라고 성화니 물어보는 거지

 

그리고 대표님 이름은 루체가 아니라 루츤데요

 

그려 그려.. 그리고 나는 통역이여. 아무것도 모르는 하프라고. 물어볼 있거든 양반들한테나 물어보슈.”

 

 

 

 

수라들 도시관련 정보 얻어오는 거 보면 수라어-인간어 통역이 하나 쯤은 있을 거 같아서 써봄

쌩뚱맞지만 하프가 말하는 '저'는 발음이 거의 '즈'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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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lireeMAMBO
더 써줘
2019-07-28 01:22:28
추천0
부활하실분
라크샤샤 -> 라크샤사 희안 -> 희한
이런거 보니까 되게 재밌네 잘봤음
2019-07-28 01:44:47
추천0
[L:15/A:69]
라오양반
오타지적 감사 고치러감
2019-07-28 01:57:52
추천0
둥둥거북이
더 써줘엉.
2019-07-28 10:51:1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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