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없는 여자
다리없는 여자
어느 마을에 병원이 있었다. 교통사고를 당한 한 여자가
있어 수술을 하는데 몸이 심하게 망가져 이미 하반신은
없어진 상태였다.
결국 의사는 수술을 포기했고 여자는 죽고 말았다.
그리고 그 날 밤...
의사는 퇴근하기 위해 주차장에 가는데 어디선가
'탁! 슥.... 탁! 슥....' 하는 소리가 났다.
이상하게 생각한 의사는 뒤를 돌아봤다. 그러나 아무 것도
없었고 두려움을 느낀 의사는 급히 차를 몰아 집에 도착했
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려고 하는데 또 어디선가
'탁! 슥... 탁! 슥...' 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의사는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의사의 발 밑에 아까 수술하다 죽은 여자가 다리가 없는 채
의사를 노려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