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 회사에서 방화가 원인이 되는 화재가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사건발생 시각은 2019년 7월 18일, 오전 10시 35분 경 [ 교토 애니메이션 ] 제 1 스튜디오에서 시작된 사건으로,
인근 주민에 따르면 폭발음이 들렸다고 하며, 건물이 전소되고 중상자를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소방차가 30여대가 동원되어 화재진압에 나섰지만 워낙 불길이 거센탓에 약 5시간이 지난 오후 3시에 소화 작업이 마무리
되었다고 하네요.
화재 용의자로 검거된 41세 남성은 주도면밀하게 범행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솔린 등의 인화물질을 비롯해
범인의 것으로 의심되는 다수의 흉기들이 추가로 발견되어, 단순 방화가 아닌 [ 테러 의도 ] 가 다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소 33명의 인원이 사망했으며, 35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 중상 17명 ) 밤 9시 40분 기준
애니메이션 업계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관련 업계 ,업무에 종사중인 제작 스태프들 또한 추모의 뜻을
전달했다고 하네요. 화재로 인해 억울하게 사망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원문출처 : NHK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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