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화 제목은 뭘까?
이번 화의 제목은 "밝은 미래"입니다.
그리고 안녕을 고하는 사람이 있고, 두 소년이 이야기에 중심이 있죠.
이번 이이야기로 올포원이 어떤 마음으로 시가라키를 택했는지 알거 같아요. 자신을 이어가는 자....
나이트 아이는 새로운 자신의 영웅들을 만나고 무거운 짐을 이제야 내려놓고 스러져갔네요.
자신의 가장 존경하는 영웅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오늘이 끝나고 이제는 미래를 더 이상 걱정하지 않고, 밀리오라는 새로운 영웅을 세워두고 자신의 마음을 그에게 전하고 ...어떻게 보면 그에게는 해피엔딩이네요.
작가님의 생각이 ... 사람의 마음이 이어져 나가면 비록 육체는 스러지더라도 의지를 이어가는 자들의 마음 속에서 살아 부활한다고. 껍데기는 중요한게 아니라 이야기 하는 것 같네요.
허허... 제가 생각하는 부활도 마찬가진데... 대단한 작가네요. 이야기를 이어가는 부분에서는 좀 빈틈이 있을지 몰라도 ... 이 사람에게는 만화는 도구네요. 자기 가슴 속에 이야기를 하는...
애초에 무개성 히어로 미도리야 되게 그리고 싶어했는데 밀리오도 저렇게 뼈에 새겨서 키워주는 거 보니 차애캐는 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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