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토르 보면 파천신군 행적도 납득 가능함
올해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주인공 아버지인 오딘이 같은 세계관의 에고,타노스와 마찬가지로 애비 조무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한 리즈시절의 오딘은 본작의 파천신군 못지않은 패왕+우주구급 정복자였다는 사실또한 드러났다.
그 이후 오딘은 둘째 아들인 토르가 태어난걸 계기로 심경에 변화가 생겨서 성군으로 태세전환하고 자기의 정복전쟁을 도운 전쟁광인 첫째딸을 숙청+역사왜곡를 시전하는데 그 숙청당한 첫째딸이 본작의 메인빌런인 헬라다.
아무튼 토르 3편을 통해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실은 파천신군이 리즈시절에는 ㅈㄴ막나갔어도 강룡한테는 그저 빛 스 승 이라는것도 충분히 납득할만한 설정이라는 거다.
고작 아들 하나 태어났다고 미친 폭군에서 성군으로 태세전환하고 뒤질때까지 성군코스프레한 오딘도 존재하는데
오딘 이상으로 큰일(큰 부상 , 제자들의 배신)을 겪은 파천신군이 심경의 변화를 겪고 강룡의 참스승이 되었다는 것도 당연히 말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참고로 토르 라그나로크의 로튼 토마토지수는 90퍼센트 이상이다.
혼자 막나가서 봉인된 게 아니라 사실 그 애비도 막나가는 놈이었다는건 영화가 좀 진행되고 나면 밝혀지는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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