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일단 하나씩 하나씩 풀어봅시다.
맨 처음 논쟁의 발단부터 생각해봅시다.
잉여님의 주장은, 진모리의 청룡의 각이 나한성의 검을 '팅'하고 팅겨냈기 때문에 차력이다! 라고 의심된다는 주장이었죠.
저는 이것에 대해 82화에서 진회축도 박일표의 천지 내지르기를 터텅 하고 튕겨냈다. 고로 차력이 아닌 기술도 공격을 튕겨내기에 청룡의 각은 차력이 아니다.
반론 : 가드한게 아니라 일표가 공격하기 전에 낌새를 채고 반격한거다.
--> 이런 주장을 하니까 욕을 먹는겁니다...
재반론 : 똑같이 반박해주면, 일표의 천지 내지르기는 발을 일직선으로 쭉 올린 상태에서 내려찍는 기술임(전 컷에 발 올린 장면 참조) 근데 터텅하고 튕기는 씬에서 보면 발 각도가 일직선이 아니라 기운것을 볼 수 있죠. 즉, 일표는 이미 발로 내려찍기를 했고, 이것을 진회축의 회오리로 '터텅'하고 튕겨냈다는 뜻입니다. 아예 닿지도 않았다고 주장하고 싶으면 터텅하는 소리가 어떻게 나오는지 해명하시고.
그럼 님이 주장했던 공격을 티잉 하고 튕겨냈기 때문에 청룡의 각이 차력이라는 주장은 내가 충분히 뒤집은거라고 봐도 되죠?
차력은 '티잉'소리를 내면서 튕겨내고 무투는 '터텅'소리를 내면서 튕겨낸다 이런 주장은 안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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