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죠나단, 디오 vs 시저, 리사리사
솔직히 전자에서 한명만 내보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1부 빌런이 흡혈귀, 2부가 기둥속 사내들이라 2부 멤버들이 고평가받는것 같던데 (애초에 기둥남들 정리한건 죠셉)
일렬로 쭉 기둥의 남자들>=2부파문사들>1부로 놓기 힘든게 드래곤볼처럼 전투력에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것도 아니고
사실 전술, 전법이나 속임수라던가 1부와의 파밸과는 별개로 기둥남들 상대하는데 최적화 된거죠. 순수한 파문의 강함으로는
리사리사>시저>죠셉 인데 현실은 죠셉(기둥남들 올킬)>시저(기둥남 1명 고전시키다가 사망)>리사리사(조금 싸우다가 리타이어)
그러니까 "기둥남들에게 맞먹었으니 1부 파문전사들보다 쿨라스가 높다" <- 이건 아니라는거죠. 강함 자체로는 전혀 비빌 수준이 못되는데요.
비유를 하자면 1부는 도쿄구울 수사관들vs올빼미, 2부는 입체기동병들vs지성거인들(초대형, 갑옷 등)
죠나단은 파문이 약점이 아니니까 '거의' 피지컬싸움인데 시저 샤봉시리즈는 노뎀이고 근접전 최적화(역대 파문전사들 중 신체능력 원탑)이라 근접캐인
리사리사는 그냥 털고 디오는 시저가 골칫거리이긴 한데 뭐 피하면 그만이죠. (비눗방울에도 미량이지만 수분이 포함되있어서 기화냉동법으로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역시 극미량이라 그런지 확신은 못하겠네요.) 실제로 와무우도 바람의 프로텍터on 상태라서 샤봉커터를 빨아들여서
맞을 수밖에 없었던 거지 프로텍터 off시키고, 데미지 입은 상태(물론 이건 전차전 최후때처럼 체내파문이라서 치명적이었던 거고 디오가 와무우보다 클라스가
낮다고 해서 손에 커터 한대 맞는다고 바로 파문이 초스피드로 퍼져서 전신이 녹아버리고 그럴일은 절대 없음)로 잘만 피했습니다. 작전상으로도 샤봉커터는
사살용이 아니라 햇빛 반사용도였음. 뭐 디오가 못피한다는건 와인 파문커터 쓰는 윌.A.체페리한테도 그냥 털린다는 소리겠죠. 반면에 디오
공열안자경은 얘내가 못피합니다. 반사신경이 스탠드급이던가 흡혈귀이던가 죠셉만큼 야바위 실력과 운이 좋다던가 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리사리사는 상성상 디오가 압살하기 딱 좋네요. 근접형이라 기화냉동법이면 끔살. vs죠나단 때는 죠나단에게 흡혈귀엑기스를 집어넣기 위해 일부러
전신을 얼리지 않은데다가 형편좋게 주변에 불이 있어서 공략당했지만 이건 공략법 알아내기도 전에 얄짤없이 바로 다이아씨처럼 당함.
2부팀에서 죠셉은 뺐습니다. vs에 넣긴 위험해서요. 여기서도 1부캐들이 과소평가 당하는지 아닌지 함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