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직전 암존 회상 번역
장법 맞고 상반신의 60%가 증발해서 죽기 직전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상황
"아.. 무극신마 생각난다
걔는 존나 쎘지 ㅇㅈ
그 뒤에 내가 존자 2명도 죽여버린 것도 생각나네
걔네들이 먼저 시비걸었는데
경위 알지도 못하는 놈들이 끼어들어서 갑자기 때리고 ㅈㄹ이야
내상만 아니었어도 좁밥인 놈들이 아 ㅋㅋㅋ"
천존 등판
"니가 무공이 제일 쎄긴 한데 니가 무조건 이긴다는 건 아님
무공의 강약 뿐 아니라 다른 외적 요소들로 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될 수 있기 때문
그럴 땐 부드러움이 필요한데 너같은 무공충은 너보다 무공 쎈 놈 만나면 역전 못 하고 짐
절대자가 되려면 부드러움도 필요함"
'너보다 무공 쎈 놈'에서 파천신군 회상->파천신공에 개쳐맞았던 거 떠오르면서 기억폭력 당함
"ㅅㅂ 그때 쳐맞긴 했는데 내상이나 혈맥파열 없었으면 걔도 내가 이길 수 있었다고
아무튼 이길 수 있었음"
"핑계 좀 그만 대고
항상 무공 풀컨으로 싸울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무공만 쎄면 다 되는 줄 아냐
니가 그래서 나한테 안되는 거다"
회상 끝
내심 천존 말이 맞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끝까지 인정하진 못하고 강룡한테도
"아 시발.. 풀컨이었으면 내가 이겼다고... 나 무공 존나 쎈 거 맞지...?"
추하게 변명하다 사망
ㅜㅜ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