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룡의 무공은 존자의 반열에 들지도 모르지만 종합적인 강함은 좀 의문입니다 (혈비공 제외)
사실 제목이 전부긴 한데
강룡의 무공자체는 열두존자라고 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암존이 열두존자중 그저그런 수준이면 몰라도 삼존 중 무공은 최강이며 실제로도 구휘 정도를 제외한다면 암존보다 확실하게 위라고 할 만한 캐릭터는 없죠 (사실 외전 구휘도 위라고 확언하긴 좀 그렇네요) 그런 암존이 독비철주편을 사용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암존과 대등한 승부를 펼치긴 했습니다 뭐 확실하게 좀 밀리는 느낌이 있기야 했는데 암존의 천뢰마환공을 명륜공으로 어찌어찌 상쇄시키긴 했죠
밀리는 기색이 역력하긴 했습니다만 합을 겨뤘다는 점에선 의심의 여지가 없으니까요
열두존자라는 실력자들의 개개인이 현격한 실력 차이가 있지 않는 이상에야 강룡의 실력이 열두존자보다 확실하게 아래라고 할만한 껀덕지는 아직 좀 부족한 듯 하거든요 다만 제목에 써있듯이 종합적인 실력을 기준으로 둔다면야 종합적인 강함에는 회의감이 듭니다
뭐 무공과 내공 자체는 어느정도 합을 겨룰 수 있었지만 엄연히 싸움의 양상과 결과는 강룡의 확실한 패배였습니다 독비철주편을 꺼낸 이후부터 암존이 이렇다할 상처는 입지도 않았고 결과적으로 별 데미지 없이 퍼펙트로 강룡을 꼬챙이로 만들어버리죠
노멀 상태에서 숨겨진 절기나 무허곡을 사용할 수 없다는 말은 없으니 쓴다면야 상황이 바뀔 수도 있겠습니다만 따지자면 암존도 최대절기인 폭렬대천은 고사하고 광폭뢰마저 사용하지 않았으니까요 보는 시각에 따라 갈릴 수야 있겠습니다만 열두존자의 편차가 현격하게 크지 않다면야 노멀 강룡은 아직 의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강룡은 혈비공과 무저곡을 사용하며 부작용이라도 오는 듯 온몸이 삐걱대고 무저곡 사용하면서도 몸이 뿌득거리면서 고통스러운 표정이었죠 헌데 아직 강룡의 전력이 이것보다 상당히 더 있다고 보기엔 글쎄요 광폭뢰 막으면서도 묵륜의 발동이 조금만 늦었으면 뼈도 추리지 못할거라고 하고 바위에 집채만한 구멍 남기면서 쳐박혔는데요..
혈비공을 사용하지 않은 강룡은 결과적으로 독비철주편 암존에게 제대로 된 클린히트 한개 남기지 못하고 농락당한게 팩트입니다
혈비공을 사용하고 덤벼서 팔 한짝을 뜯긴 했지만 다시 암존이 기세를 다듬고 덤비자 처음처럼 압도하지 못했구요
혈비공을 사용하지 않은 강룡이 존자급에 들지는 의문이며 혈비공을 사용한 강룡에게 큰 리스크가 있다던가 남은 절기들이 터무니없이 강하다는 말이 없다면야 부등호 세개는 쫌;;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