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개연성이 아주 없는건 아닙니다. 독백이 없어서 문제지.
간다르바가 실은 자기 딸이 아니란거 알고 있지만 1부에서 지금까지 딸 찾으려고 발악한 것 +딸의 죽음를 받아들이기 싫은 애매한 상태에서 계속 살아갈 바에야
타라카족(샤쿤탈라)과 함께 죽을려고 아그니 성질 건드리면서 무저화쓰길 기다리고 있다는 독백만 추가 됬어도 이정도까진 아닐텐데.
그 밖에 타라카족(샤쿤탈라)가 아그니에게 덤벼들자 칼빵한 것도 아그니를 공격해서 무저화가 풀리거나 봉인되는 사태가 벌어지면 타라카족(샤쿤탈라)와 자신이 죽을 방법이 사라지게 될까 싶어서라는 내용도 있었으면...
* 날 죽이려고 그러는거 아니였어? 왜 기술을 푸는거야?라는 간다르바의 반응을 고려하면 이런 전개도 불가능한 건 아닐텐데라고 생각합니다.
* 물론 타라카족(샤쿤탈라) 입장에선 아그니가 참다 못해 무저화쓰니 어떻게든 말릴려고 통찰 범위에 까지 들어가서 덤비는 척했지만요
* 시에라나 샤쿤탈라나 둘다 낙불 데미지 안받아서 작정하고 탱킹하면 답이 없으니 아그니가 무저화쓰길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 셰스를 얼어붙은 눈물로 멘붕시킨 이유도 아그니와 싸우면서 (아이라비타의 아들인) 셰스가 휘말리지 않게 할 자신이 없으니 전투에서 이탈시키기 위해서라면 개연성이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