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사명 같은건 아니었을까
태초에 비슈누가 우트팔라한테
운명에 대해 대략적으로 말해준적이 있잖아
사가라한테도 비슷한 식으로 말해주긴 했는데
사가라한테는 아난타를 지켜야 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준거지
그래서 아난타랑도 붙어다닐수 있던거고(?)
근데 아난타 본인이 우주최강인데
대체 몰 지키라는거지
이런 생각을 몇십억년간 하면서
꿀빨며 살다가
500년 전에서야 아난타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는데 못지키고 죽었으니까
그거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게 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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