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사이타마를 존경하게 된 제노스
처음에는 사이타마의 힘에 이끌려 제자가 된 제노스였지만 운석 파괴로 인해 세간으로부터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사이타마가 자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어서 히어로를 하는 거라고 말하며 소리치자 제노스가 그만 가자고 합니다. 그리고 제노스는 사이타마처럼 훌륭한 분을 본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세간에서 사이타마를 평가해주지 않더라도 자신은 사이타마를 따라가겠다고 말합니다. 제노스의 말을 들은 사이타마는 "그런 거 딱히 필요 없어"라고 말하지만 제자인 제노스에게 감동받아서인지 스승인 사이타마는 미소를 짓습니다. 이 장면은 오리지널과 리메이크에는 없는 장면이며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장면입니다. 하지만 제자인 제노스가 스승인 사이타마를 진정으로 존경하게 된 장면으로 저는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이 장면을 잘 넣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