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 정리 및 추측 - 틸다편
안녕하세요 꽐루입니다.
슬슬 쿠베라 2부가 마지막을 달려가며 떡밥이 풀리는 중인데
무작정 기다리기는 뭐하기도해서 제가 먼저 풀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이 글은 어디까지나 추측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이번 정리글의 대상은 틸다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자면
틸다는 쿠베라입니다.
물론 전혀 놀랍지 않을겁니다.
작중에서 이미 밝혀진 것과 다름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틸다가 쿠베라이기때문에 가능한것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틸다는 대변동 당시 감정동조화에 걸리지 않았다.
하프라고 한다면 정신나갈듯 두려워 하는 란이 틸다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틸다가 대변동 당시 미쳐날뛰던 다른 하프들과 달리 란을 보호해줬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컨데 란은 틸다를 사실상 하프로 인지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유타를 바라보는 시각과 비슷할겁니다.
유타 역시 사냥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틸다를 보고 식욕을 억제해야했습니다.
이는 틸다가 그만큼 먹이로서 매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모두아시다시피 타라카족은 "강한" 먹잇감을 좋아합니다.
쉽게 말해 틸다는 일반 하프의 규격을 한참 넘어서는 비범한 힘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변동 당시의 감정동조화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겁니다.
틸다가 사실상 쿠베라인게 확정된 이상 비범한 힘을 갖고 있는 것은 부정못할 사실이겠지만
얼마나 강한 힘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할텐데
나스티카의 직계인 "하나 렌"과 "카사크 라조프"조차도 동조화를 당했다는걸 명심해야합니다.
물론 틸다가 이 둘을 뛰어넘는 힘을 가졌다고 주장하는것이 아니라
그들과 비견될만한 어떤 힘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의 증거로는
틸다는 사하의 개인경호원이라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빛의 신관이기도한 사하가 대변동을 겪은지 얼마나 됬다고 언제 미쳐날뛸지 모를 하프를
"개인경호원"으로 데리고 있다는 것은 사하가 하프 인권에 우호적인것을 넘어서
본인의 목숨과 도시의 안전을 위험하게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요컨데 하프인 틸다에게 어울리는 자리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똑부러지는 사하가 틸다를 개인경호원으로 임명했다는건 그 만한 이유가 있다는 거겠죠.
요약
1. 틸다는 쿠베라다
2. 틸다는 대변동시 감정동조화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3. 틸다는 비범한 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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