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디 혈통인자 각성에 대한 연구
상디는 지금 레이드 슈트를 착용 후 몸이 이상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상디 몸에 잠재되어 있던 혈통인자가 레이드 슈트에 의해 반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사를 보면 혈통인자는 4명 다 성공한 상태입니다. 당연히 상디의 몸 속에도 혈통인자가 잠재되어 있다는 뜻이죠.
레이드 슈트는 그 혈통인자에 맞게 만들어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치디 - 스파킹, 니디 - 전격, 욘디 - 윈치, 레이쥬 - 포이즌. 각각의 혈통인자와 슈트의 기능이 맞게끔 말이죠.
즉, 스텔스 슈트를 입으면서 상디 몸 안에 있는 스텔스 혈통인자가 발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상디 혈통인자 - 불이라고 보는데, 그러기엔 상디가 2년 전부터 아무런 리스크 없이 디아블잠브를 썼고, 그 이후에도 몸에 이상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기 때문에 아니라고 봅니다.
디아블잠브는 마찰력에 의한 일반적인 기술이라고 보고, 헬 메모리즈 같은 경우는 그냥 루피의 레드 호크와 같은 만화적 기술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지금까지 나온 상디의 불 기술은 혈통인자와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그럼 혈통인자를 각성하면 어떻게 될까요?
일단 기본적으로 상디의 머리색깔이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다른 형제들의 머리색도 혈통인자에 의한 현상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혈통인자는 감정이 사라집니다. 상디의 감정 또한 사라질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상디의 캐릭터성과 소라의 희생이 물거품이 됩니다. 그딴 전개는 씹다도 하지 않겠죠.
그래서 저는 상디의 자아가 2개로 분열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금발 + 감정이 있는 상디 & 흑발 + 감정이 없는 상디로 나뉜다고 봅니다. 하쿠바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그 자아를 컨트롤 해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상디의 성장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자아는 on/off를 할 수 있으며, 하쿠바와는 다르게 그냥 감정이 매마른 상디라 자아끼리 싸우거나 갑툭튀하는 현상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혈통인자가 발현 되었을 때 얻는 고유 능력 '스텔스'.
상디의 슈트는 전신을 베경에 투영해 모습을 감추는 기능입니다.
아무리 혈통인자가 발현하였다고 해도, 슈트의 과학력이 없으면 맨몸으로 투명 능력을 얻기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과 비슷한 '스텔스'를 얻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니디가 보여준 스텔스는 순식간에 이동을 하며 기척을 지운 기술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혈통인자를 발현한 상디는 남에게 보이지 않을 스피드와 자신의 기척을 지워버리는 기능을 얻게 될 거라고 봅니다.
게다가 니디가 저 기술을 사용한 거 보니, 혈통인자는 서로 공유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같은날 같은 뱃속에서 혈통인자 조작을 받은 4형제는 혈통인자도 공유되어 받았다고 봅니다.
즉, 레이쥬를 제외한 4형제는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형제의 고유능력을 조금이나마 공유하여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혈통인자가 발현하면서 패왕색 또한 발현할 거라고 봅니다.
제르마의 진정한 '왕'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혈통인자로 공격력, 스피드, 조커의 기질을 보완하고 슈트로 무장색까지 보완.
요약
1. 상디의 혈통인자는 on/off가 가능하다.
2. 각성시 흑발이 되며 자아가 2개로 나뉘어진다.
3. 고유능력 스텔스를 사용할 것이다.
4. 형제끼리 혈통인자가 공유 가능하다.
5. 패왕색 또한 같이 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