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088화 제목 "마지막 훈련"의 중의적 의미 분석
1088화의 제목은 마지막 훈련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거프가 코비, 헤르메포같은
제자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는것을
회상하는거로 시작했습니다.
거프는 젊은이와 노인 두 명이 있으면
젊은이를 구해야 한다고 가르쳐왔습니다.
과거에 거프는 군함백 훈련을 했고
1대 제자 쿠잔이 수제자 였습니다.
이 군함백 훈련을 코비도 했습니다.
그리고 코비는 훈련의 성과를 드러냅니다.
검은수염 해적단 간부 피사로의 팔을 공격하고
전함을 지켜내서 많은 해군들의 목숨을 구합니다.
코비 덕분에 전함은 무사히 하치노스섬을 벗어납니다.
거프가 이번화에 죽어가면서
자신의 가르침을 잘 수행해낸 코비와
해군미래들을 보고 만족하면서 웃으면서
죽어갔지만 이건 옆에 있는 쿠잔에게도
적용되는 중의적인 것 같습니다.
쿠잔도 초기 수제자였고
입장상 적으로 마주치게된 거프와 쿠잔
거프는 전력으로 임하나
쿠잔은 자꾸 망설이고 고뇌하는 등
내적갈등이 상당히 깊어보입니다.
아오키지 첫 등장 당시부터
거프에게 빚이 있는거로 나와서
해적인 손자인 루피를 놓아줄 정도로
거프를 은인으로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아마 먼 훗날 스토리 전개에서 쿠잔이
거프를 죽이게 되는것을 미리 설정해두고
초기에 제자 설정을 해놓은것 같습니다.
마침내 망설임을 없애고
현재를 살으라는 옛 스승의
마지막 훈련을 받은 수제자 쿠잔은
무른 마음을 버리고 결국 자기손으로
거프를 죽여버리고 맙니다.
결론 : 거프가 웃은 이유는 코비, 쿠잔이
동시에 마지막 훈련을 성과로 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