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P4G 평양 영상, 단순 실수 아닌 대국민 사기극”
제작업체가 넣은 원본 영상 제목에 ‘Pyongyang(평양)’ 명시
외교부, “조사 중”이라며 추가 해명 없어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영상제작) 업체가 이용했다는 영상 구매 사이트를 직접 찾아가보니 황당하게도 P4G 오프닝에 사용된 문제 영상은 ‘Zooming in from earth orbit to Pyongyang North Korea in EastAsia(북한 평양 위성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며 “외교부가 평양 영상을 쓴 사유에 대해 ‘단순 실수’라 해명했지만 단 하루 만에 거짓말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허 의원은 “심지어 평양 영상은 행사 직전 갑자기 추가됐다”며 “행사 전날 갑자기 등장한 평양 영상의 배후에 누가 있는 것인지, 의사결정은 누가 했는지 외교부는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간첩정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