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스작가님 대단하십니다.크..
이번화에서 갑자기 깊숙하게 빠진 느낌도 물론 있지만, 놀랐네요..
쇼펜하우어의 기본적인 염세주의적 논리를 바탕으로 쓴 글이지만, 평소 인간의 본질에 대해 조금만이라도 생각한 사람이라면 몰입도가 충분히 생길만한..
일목요연하게 잘 표현해주신 느낌이였는데요.
만화상에서도 나온거지만 저두 본래 사랑이란 감정자체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쇼펜하우어의 사랑은 없다 책에서 두루 나오는 내용이지만, 사랑이란 감정자체는 다른 특정 감정이나 다른 요소처럼,
사람들 사이에서 그럴듯하고 번지르르하게 자기들도 모르게 발전시킨 거일 뿐.. 번식본능이 주 목적일뿐이라는거 말이죠.
아직 어린분들이나, 저런 철학이나 심리학쪽에 관심이 없는분들은 다 안보시구 넘기셧다, 이해를 못하겠다 이런 말들이 대부분 이더군요..
갠적으론 임인스님처럼 본인자체의 생각이 그 쪽으로 뉘우쳐서 만화상에서도 노골적으로 표출하신 것 인지, 아님 저런쪽을 전달해서 독자들에게 전달할려는게 많으신것인진 모르겠지만 전 너무 맘에들고 괜찮다구 생각이드네요.. 싸우자귀신아 중간에 잠깐 나락으로 빠진적이 있다만.. 이겨내구 다시 명품웹툰을 만드신게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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