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괴담
어느날 여학교에 반에서 1,2등 하는 아이가 있었다.
1등은 계속1등 2등은 계속 2등만 하는것이었다. 질투심이 많은 2등여학생은 1등하는 여학생을 죽이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어느날, 1등과2등은 당번이되어 방과후 교실에남아 청소를 하게되었다.
1등은 유리창청소 2등은 바닥청소....1등이 5층교실인 유리창을 닦고있을때 2등은 이때다 싶어 주위를둘러본뒤
밀어서 떨어뜨려 죽였다...1등은 그대로 즉사했고 청소하다 사고사로 처리되었다. 그리고2등은 이제 1등을
할수 있을것 같았다.
그후 며칠뒤 마침내 시험을쳤고 1등이 된줄알았지만 또 2등인것이다....다음 시험에도..그리고 또 다음시험에도..
그렇다고 공부를 게을리 한것도 아니고.. 이상하다싶어 점쟁이를 찾아갔다. 그러자 점잼이왈
"지금너에게는 사악한 영혼이 붙어있다네...그 영혼이 붙어있는이상 너는 평생 2등만 할것이야."
"그럼 영혼을 앲앨 방법은 없나요?"
"있지...밤12시에 그아이가 떨어저죽은 5층교실...죽은아이 책상밑에서 움크리고 있으면 5층복도끝에서
반대편까지 서서히 걸어다닐꺼야....다 걸어다닐때까지 그책상에서 나오면 안된다네...만약 그 영혼이 복도
를 다 지나간다면 그영혼이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않을꺼야.."
"의외로 간단하네요...그럼 전이만 가볼께요.."
"아 참....주의할게있는데.....그영혼이 사라지기전까지는...절대 말을해서는 안된다네..."
그로부터 몇시간뒤..
2등은 5층복도 끝과 끝 사이인 교실... 1등의 책상밑에 몸을 움츠리고 12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그리고는 시계를 처다본다...
"째깍 째깍"...이윽고 12시..
저멀리고 발소리가 들린다 '터벅~터벅~'
아주 미미했지만 그 발소리는 가까워지기시작한다 '터벅~터벅~'
그리고는 각 교실마다 문열고 닫는 소리가 들린다 '드르륵~ 여기없네.. 드르륵~'
아마도 이영혼이 각교실마다 문을열고 확인하는 소리인것만 같았다.
이윽고 2등이 숨어있는교실...2등은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터벅~터벅~ 드르륵~ ...........'
몇십초의 침묵이 흐르자 2등은 살짝 눈을 떳다.
2등은 깜짝놀래 소리지를뻔했다. 5층에서 떨어죽은1등이 죽은모습그대로 찌그러진얼굴로 2등을
응시하고있었다. 2등은 너무 놀라 눈만 동그랗게뜨고 두손으로는 입을 꼭 막았다.
잠시후 그 귀신은 밖으로 나가며 "여기도 없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점점 멀어지는 발소리 '터벅~터벅~'
3분정도가 지나자 그발소리는 아주미미했다 아마도 복도 끝까지 같것 같았다 '터벅~터벅~'
이제는 발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2등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휴우~ 이제 살았다"
그 순간,
'투~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