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는 아이즈나 프레이야 만이 아닙니다
성격 때문에 잘 부각되진 않지만 헤스티아 말로 최초 얀데레입니다. 작중 행동도 그렇고, 8권에서 벨에게 한 대사도 그렇죠.
설령 죽음이, 우리를 한번은 갈라놓는다해도....
나는 반드시 너를 만나러 갈 거다.
수백 년, 수천 년, 수만 년이 걸리더라도,
다시 태어난 너를......
더 이상은 벨이 아닌 너를, 만나러 갈꺼다.
그리고 말할 게다.
나의 "파밀리아"가 되지 않겠느냐고.
솔직히 헤스티아라서 순애처럼 보이는 거지, 이 대사만 떼놓고 보면 극강의 얀데레입니다.
물어보고 선택권을 준다는 점에선 프레이야보단 나을지 모르지만 사실상 아이즈나 프레이아와 동급입니다.
즉 현재 벨은 3명의 얀데레에게 사랑받고 있는 겁니다. 제우스조차 얀데레 만큼은 사양한다고 했는데... 진짜 제우스는 벨을 자랑스러워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