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극의 소마 90화 대사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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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마 "터매릭, 레드페퍼, 쿠민, 코리앤더, 클로브
다음...오른쪽 접시 암추르 카더멈 딜 로리에 사보리
왼쪽 접시는 스타아니스 펜넬 야생참마 레몬밤
.......좋아, 시각도 촉각도 봉한 상태에서 정답률 100%
완벽에 가까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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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미 쥰은 일순간 「눈을 가린 건 알겠지만 몸을 구속한 의미는?」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진지한 눈에 이끌려 왠지 모르게 납득했다'
시오미 '하야마 군...! 역시 내 조수야!'
아리스 "료 군 어디? 정말, 내가 부르면 6초 이내로 오라고 했는데
료 군? 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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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키바 "110...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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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키바 "......112...!"
아리스 "우후후... 보아하니 순조롭게 완성되어 가고 있는 모양이네
!
잠깐, 땀 투성이잖아! 료군 더러워!
방 정리를 부탁하려고 했는데 이래선 부탁할 수 없잖아
샤워하고 와! 알았지!
쿠로키바 "잠깐 그만...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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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키바 "유키히라 소마에게 졌는데 괜찮아 보이네요
그러니까 진 거라구요. 아마"
아리스 "싸구려 도발이네
받아들일 거지만♪"
쿠로키바 "져도 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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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마 "테마는 제1시합과 같이...
「양식의 매인 일품」이다
제 2시합! 조리...개시!!」
유키히라 "흠... 다음은 하야마와 쿠로키바인가
어떤 시합이 되려나"
에리나 "왜 당연하단듯이 여기에 있는거야!!"
유키히라 "아니, 우물쭈물대고 있다보니 벌써 시합 시작해버렸고
이 두 사람중에 어느쪽이랑 결승전에서 붙는거니까 확실히 관전해둬야지"
에리나 '비켜 비키라고 저리가 이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너 따위의 요리인이...'
라고 소리지르고 싶은 에리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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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 "아"
니쿠미 "응...?"
메구미 "소마 군... 나키리 씨랑 같이 있어...
............"
니쿠미 "........."
엑스트라 "오...! 하야마가 재료를 손질한다!
오리다!!
오리를 사용한 요리를 만드는 건가!"
츠노자키 "흐응... 오리가 가진 독특한 풍미
그걸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이지
향의 명수... 하야마 아키라인가
자신의 장점을 잘 이해하고 있구만"
도지마 '요리인의 미각이란 과거 경험해온 여러가지의 맛을 끌어내어...
그 누적에 의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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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마 '거기에 더해서 스파이스 믹스를 접시단위로 나눌 수 있을 정도의 후각이 갖춰지면
요리인은 배의 추진력을 손에 넣은것과 같지!
천성적인 후각에 더불어 중등부 1학년 때부터 토오츠키의 교육을 받아온 슈퍼 엘리트 하야마 아키라!!
나키리 에리나에 이어 다음 십걸에 들어가는 건 녀석이라고 소문이 나 있다...!'
엑스트라 "뭐 이 시합은...응"
엑스트라 "십중팔구 하야마겠지"
엑스트라 "예선 A블록에서 쿠로키바는 2위 타이에 머물렀어"
엑스트라 "애당초 예선 시점에서 승부난 것과 마찬가지고"
유키히라 "흥... 나키리는 어떻게 생각해?"
에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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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나 "어느 수업에서 그와 같은 반이 된 적이 있어
그때 쿠로키바 군이 제출한 요리는...겉치레로도 좋다고 말할 만한 요리는 아니었어"
에리나 '물론 불합격의 평가가 되지 않을 정도의 수준은 되었지만 어딘가 대충대충인듯한 음식...
그저 수업을 통과하기만을 위한 요리라고 느껴져
...거기다 예선에서 본 그의 요리는 놀랐어..."
아리스 "정말... 그러니까 에리나는 안 되는거야"
에리나 "아리스!?"
아리스 "미안 놀래켜서"
에리나 "...!"
아리스 "료 군의 실력은 논리만으로는 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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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자... 장어라고---!?"
유우키 "장어!? 설마 장어구이라거나...?"
이부사키 "아니, 장어구이는 양식이 아니잖아..."
유키히라 "진짜냐...해산물이 특기라고는 들었지만 의외의 재료가지고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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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나 "프랑스 요리나 타 외국에서도 장어를 쓴 레시피는 있어...
특별히 일본요리만의 식재료가 아니야"
에리나 '장어...혹시 그가 노리는 것은...'
에리나 "...그건 그렇고 아리스가 정신론을 얘기할 줄이야
과학과 이론으로 만든 요리를 신조로 삼는 네가..."
아리스 "이건 정신론도 아무것도 아니야
현실로 료 군의 요리의 맛은 논리를 뛰어넘은 것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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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키바 '이기지 않으면, 이기지 않으면 나에겐, 어디에도 있을 곳이 없어
지금 여기서 이기지 않으면 죽는다'
아리스 "료군은 있지 쓸만한 것이 되지 않으면 금방 내쳐지는 지옥과 같은 조리장에서 살아남아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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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 "겨우 초등학생이 될 나이부터
열악한 환경 속에서 기댈 수 있는 건 자신의 실력 뿐
생존하기 위해서 료 군이 얻은 건"
아리스 '절대적인 맛에 대한 집중력!!
몸을 태울 정도로 자신을 불태우는 투쟁심!
나와 료 군은 거의 매일 요리 승부를 해 왔지만
단 하루라도 료 군이 대충한 적은 없어
매일매일 진심으로 물어죽일 듯이 덤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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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 "유감스럽게도 전적은 거의 대등해... 내가 더 많이 이긴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내게 부족한게 있다고 한다면 그건"
에리나 "......에?"
아리스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아리스 '승부에 대한 용암과 같은 집착심
지금 이 회장에 있는 요리인 중에서 가장 준비되어 있는 건 료군...
단언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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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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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히라 "빠르다..."
에리나 "과연...해산물의 취급은 완벽하네
한점의 막히도 없는 움직임"
에리나 '거기다 저 식칼...
장어를 손질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는 장어 식칼!
일본요리의 기술에도 정통해 있다는 증거네...'
심사위원 "쿠로키바... 료인가..."
도지마 '이 대전 카드를 비유하자면
항상 높이 날아온 참수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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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마 '모든 것에 물고 늘어져 굴복시키는 맹호!!
이미 표적에 이빨을 드러냈다...... 목구멍으로 먹이를 삼킬 준비가 되어있는 것이다...!!'
쿠로키바 "마음에 안 드는 군
승부에 대한 온도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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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키바 "여기는 전장이다
이겨나갈 각오가 없는 녀석은 사라져...!!"
하야마 "...그렇군 「이긴다 이긴다」고 하는 의식은 너보다 옅을지도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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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마 "요리는 간단 이 코가 있으면
너한테 지는게 어려워"
쿠로키바 "뭐라고......!?"
엑스트라 "오리가슴살을 오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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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마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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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마 "자아... 최상의 향기를 연주해라......!"
웬일로 일어원본이 먼저 나왔기에 끄적
오타, 오역 등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스캔본에 입힐 목적으로 한게 아니라서 의역등은 최대한 배제하고 말투등도 별 신경쓰지 않았지만
일어번역이니 알아보는데 별 어려움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