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글네타
105 stagiaire(연수생)
니쿠미는 선발 이후 극성 기숙사에 자주 발을 들이며 서로 노력한다.
소마와 쿠로키바는 시오미 세미나에 발을 들이며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찾는다.
고등부 1학년이 외부의 요리 현장에 파견되어 실전의 분위기를 배우는 현장 연수(stagiaire)의 날들이 시작된다.
파견처는 토오츠키에 대한 신뢰 하에 받아 들이고, 이름을 더럽히는 짓을 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 퇴학당하기도 한다(쥰도 너무나도 어리버리해서 당할뻔 했다)
파견처는 조건에 따라 몇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지며 소마는 2인 1조에 상대는 비서코(히사코)
히사코 "유...유키히라...소마!?"
소마 "오! 에...저기.... 비서코잖아"
* 역주 : 비서코(秘書子)의 일본어 발음은 "히쇼코"
히사코 "누가 비서코라는 거야! 아라토 히사코란 이름이 있단 말이야!"
소마 "아라토 비서코?"
히사코 "히사코!"
소마 "아라토란 말이지.... 그럼 뭐 같이 열심히 해보자고"
히사코 "웃기지마! 네녀석과 협력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어 나 혼자만의 힘으로 연수를 극복해 보이겠어!"
소마 "아...그래? 오! 그렇지,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나키리한테-"
풀죽는 히사코
소마 "우오... 왜그래 갑자기"
히사코 "1회전에서 패배한 이런 나에겐 다시 에리나 님을 모실 가치조차 없어... 아아 에리나 님..."
연수처로 향하는 두 사람.
소마 "이야- 연수처라는 곳은 어떤 가게일까-"
히사코 "마, 말 걸지마...!"
소마 "토오츠키 학원이 가라고 한 곳이니까 엄청나게 화려한 가게겠지"
히사코 "내 이야기 듣고 있어!?"
소마 (게다가 저렇게 큰 역 옆에 세워져 있으니까 토오츠키 리조트 같은게 떡하고 서 있다거나...)
하지만 그 파견처는 이미지와는 다른 작은 양식점으로, 손님이 격노하며 차례차례로 먹지 않고 나가버리는 사정이 있는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