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가장 잔인한 남자
라파엘 카로 쿠인테로(Rafael Caro Quintero)
1952년 10월 24일생
쿠인테로가 엔리케 카마레나를 살해한 것은 DEA의 작전에 의해서 자신이 관리하던 마리화나 재배지가 모두 불타버린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 이때 쿠인테로가 관리하던 재배지에서 생산된 마라화나가 1년에 5,000톤이었다고 하는데 당시 미국의 1년 마리화나 소비량이 15,000톤이었다.즉 미국 연간 소비량의 1/3을 생산하는 재배지를 불태워 버렸으니 쿠인테로는 격분했고 엔리케 카마레나를 납치해 잔인하게 고문 후 살해한 것이었다.
직접 카마레나의 온 몸을 전동 드릴로 한몸 한몸 구멍을 내주었고,
이 고문이 얼마나 끔찍했나면 의사와 암페타민 및 기타 약물까지 동원해서라도 의식을 잃지 않게 만들며 고문했다고 한다.
허벅지 밑으로 살을 도려냈으며, 복부와 옆구리를 심하게 강타당한 흔적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갈비뼈가 대부분 부러졌있으며, 내장파열등 심각한 상태로 시체가 버려져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