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구상해 본 부츠마와 타지마 이야기
원작에서는 하시라마와 마다라가 밀회를 즐기던 개울가에서 마주쳐 칼부림 좀 하면서 둘째 아들의 모가지를 노리다,
첫째 아들들의 저지에 실패하고 그냥 물러서는걸로 출연이 끝났던 아버님들.
얼마 후 다른 전장에서 가족 단위로 또 마주치는데, 하시라마는 선인 수행중이라 자리에 없었음.
타지마는 마다라에게 토비라마를 족치라고 지시하고, 부츠마는 직접 이즈나에게 칼을 던짐.
타지마는 어린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고기방패를 시전하다 치명상을 입어 부츠마의 경험치가 되기 직전까지 몰리는데
하시라마 동생 족치는건 영 꺼림칙해서 설렁대던 마다라는 아버지 죽으려 하는거 보고 눈돌아가서 비열이를 공격해 이마에 칼빵을 먹여주고
비열이의 비명소리를 들은 부츠마는 본능적으로 몸 돌려서 뛰어와 마다라를 죽이려 듬
그러자 타지마가 아들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발휘해 부츠마의 등짝에 칼빵을 먹여 죽여버리고, 치명상 입은 몸으로 무리해서 움직인 탓에 자기도 사망.
이후 우치하 일족과 센쥬 일족은 가주들이 죽은탓에 전투 중단하고 퇴각.
마다라와 이즈나는 아버지의 죽음을 목도한 탓에 만화경을 개안하며
비열이는 자기가 비명을 지른 탓에 아버지가 죽었다고 여겨 죄책감을 품고 성격이 뒤틀리며, 또 마다라가 그 원인을 제공했다고 여겨 평생에 걸쳐 증오.
또 마다라에게 입은 이마의 상처, 아버지가 죽은 원인이 되어버린 상처를 자기 죄악처럼 여겨 가리기 위해 평생 헤드기어를 차고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