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목담사리:"물론 무모해 보이겠지. 계란 껍데기 그까짓거 바위 모퉁이에 맞으면 그냥 깨져버리겠지. 하지만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 것이고, 계란은 아무리 약해도 산 것이다. 바위는 세월이 가면 부서져 모래가 되겠지만, 언젠가 그 모래를 밟고 계란 속에서 깨어나는 병아리가 있을 것일세." - 이강토의 질문에 답하면서 목담사리:"자네는 이 숨바꼭질이 양백과 동진, 각시탈만 잡으면 끝날줄로 아는가? 이 조선 땅에는 수많은 양백이 있고, 동진이 있고, 바닷가의 모래사장의 모래알보다 더 많은! 각시탈이 있다네. 잘 있게, 불쌍한 친구."' - 죽음을 앞두고 기무라 슌지에게 일갈하면서 이강토:"형. 그거 알어? 인력거꾼도 빽있어야 한다는거? 나 그렇게 힘들게 맞아가며 일해서 형 학비 대줬어. 배운것도 빽없는 놈이 왜놈들에게 충성이라도 해야 먹고 살수 있는데...나도 엄마가 좋아하는 일만 하고 싶어. 하지만 그게 뭔지 모르겠다고." - 형에게 자신이 목단을 죽여야하는 상황을 몰래 토로하며 이강토:"말 좀 하지. 눈치라도 주지. 이제 어떻게 살라고. 이깟 탈이 그렇게 중요해? 그게 우리 가족보다 더 중요하냐고!" - 형의 무덤 앞에서 통곡을 하며. 이강토:"난 당신이 마음에 걸려. 출세, 성공, 권력을 쫓아 혈안이 되었던 예전에 날 보는것 같아. 당신이 추구하는게 진정 당신이 원하는 것인지. 혹은당신 양아버지가 원하는건 아닌지. 꼭두각시처럼 사는건 아닌지 잘 생각해봐." - 채홍주에게 자신의 길을 갈것임을 선언하며. 이강토:"천만에! 전쟁은 시체더미에 불과하다. 네 놈들의 행위는 훌륭한 역사가 아니라 씻을 수 없는 범죄다!" - 전쟁은 훌륭한 역사라고 개드립치는 우에노 히데키에게 이강토:"적악여앙. 죄의 대가는 더디지만 반드시 찾아오는 법. 일본제국은 반드시 망할것이다!" - 기무라 타로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면서. 이강토:"날강도들을 이 땅에서 몰아낼 때까지 쓸 것이다!" - 기무라 타로와의 결전에서 언제까지 그 탈을 쓸 수 있을 것 같냐는 타로에게 기무라 타로:"출세욕을 충성으로 포장하지 마라. 조선을 합병한 나라가 대일본제국이 아니라 미국이었다면 넌 얼마든지 존이나 마이클이 됐을 놈이야. 난 죽어도 살아도 기무라 타로다" - 자신에게 충성하겠다며 꼬드기는 이강토에게 출처: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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