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망하기 직전인데 타국의 전쟁이라...
조나라가 아니야
우리나라는 청가다
조나라는 남의 나라, 타인의 전쟁이다
단순히 조정을 불신해서 저런 말을 했다, 수준으로 치부하기에는 워딩이 좀 너무 강렬하네요
왜 저렇게까지 지방 유지 주제에 나라를 불신하고 독립국 선언을 하는 건지 작가가 그 이유를 말하는 게 순서가 아닐까 싶은데...
그냥 조나라의 멸망 방어전은 남의 전쟁 우리랑 상관없음 하고 선 긋는 건 좀 많이 깨고 공감도 안 가네요
작가의 의도는 알겠는데 사마상이라는 인간상에 대한 디테일을 안 살리고 느그나라, 느그전쟁 소리만 하니까 뭔 소린가 싶습니다
저렇게까지 조나라 중앙 조정을 극도로 불신하고 청가만 믿게 된 계기가 있어야 이해할텐데 말이죠
청가국?을 유지하려면 알빠노 하는 것보단 오히려 조나라를 적극적으로 돕는 게 더 맞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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