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솔져 액션씬은 진짜 지린다.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 씬, 사복 캡아 vs 마스크 낀 윈솔 씬을 최고로 뽑지만
난 개인적으로 극 초반 배 탈환 장면이 제일 좋았음.
어벤져스1에서 작중 취급은 물론이고 액션까지 매우 그지같이 연출된 바람에
이름만 히어로 취급받았던 캡아의 위상을 단번에 올려준 장면
히어로 최약체니 뭐니 해도 일반인과 비교하면 엄청난 괴물이라는 걸 엘리베이터 씬과 함께 보여주는 씬.
어벤져스1만 보면 설정에 비해 캡아가 피지컬 괴물이라는 게 전혀 안느껴지는데 (이건 다른 어벤져스때문에 그런 거 일수도 있음)
윈솔은 진짜 바로 느껴짐. 슈퍼솔져가 존나 괴물이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