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요정왕은 어떻게 된 걸까요?
현재까지 등장한 요정왕은 초대인 그로키시니아와 현왕인 킹 이렇게 2명인데.
단장이 말하는거 보면 단장은 역대 요정왕을 모두 다 봤습니다.
그들 모두 멋진 날개가 있었는데 킹은 없다며 대화할 당시에 언급을 했죠.
단장의 말대로면 킹의 선대 요정왕은 다리아 라고 하는 인물이고.
선선대 요정왕이 한명 더 있거나 선선대 요정왕이 초대인 그로키시니아거나
하는 것 같습니다. 마신족의 봉인은 3천년도 전의 일이고.
현왕인 킹의 나이가 프로필 상 1300살입니다.
그럼 그로키시니아와 킹 사이에 역시 요정왕이
1~2명 있었던 시간만큼의 세월은 된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궁금한건 그들이 어찌되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로키시니아의 언급이나 킹의 변화를 봐도.
요정족에게 날개가 있고 없고는 굉장한 전투력차이를 보입니다.
킹의 동생인 엘레인같은 경우에도
큰 날개가 생기고 각성하자 2830이던 투급이 2만대로 뛰었을 정도의 성장폭을 보였습니다. 킹도 날개가 생긴 뒤에 투급이 10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그러고도 모자라 날개가 완전히 자라면 역대 최강의 요정왕이 될거라고 초대가 예견했습니다.
이런걸 보면 각자 날개를 지니고 있었다는 초대요정왕의
후임 요정왕 내지는 요정왕들도 당연히 1부때의 날개없는 킹보다는 훨씬 강했을 거라 보여집니다.
각성 엘레인 정도의 수준이거나 그 이상까지도 되었을지도 모르고 말입니다. 이건 미지의 영역이긴 합니다만...
의아한건 투급이 1만 정도 되면 이 세계관에선 의외로 상대할 자가 그다지 없다는 겁니다.
투급이 수만대로 놀기 시작한건 2부 십계편 때 부터였습니다. 전설의 거인왕 드롤과
역대 최고의 잠재력을 지녔다는 다이앤 정도를 제외하고 다음 가는 강함을
보여준 마트로나가 역대급 전사장 중 한명인데 그녀도 투급이 8000에 미치지 못할 정도니까요.
즉 날개 있는 요정왕을 위협,살해할 정도면 십계 수준정도 되어야 할텐데
그 십계는 수천년 전에 봉인 당했습니다.
그럼 킹의 선임 요정왕 혹은 요정왕들을 위협할만한 존재들인
십계들로부터 그들이 살해당해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은 아마도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등장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날개 있는 요정왕인 시점에서 대단한
강함을 지니고 있었을 것이고 마신족 수뇌부가 봉인당한 시점에서 왜 나오지 못했을지......
어쩌면 여신족이 없앴을까요? 아니면 어딘가에서 살아 있는데 그냥 킹한데
자리를 물려주고 단순히 나오지 않는 것일 뿐일까요?
고령으로 사망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1300살 먹었단 킹이 사람으로 비유하면
청소년기, 잘 봐줘도 청년기 감성을 지닌 젊은이의 행동을 보이길래 요정족 수명이
적어도 삼천년 이상은 살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일단 제껴놓긴 했습니다만...
여러 의견들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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