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먹VS부먹
사실 탕수육은 본래 볶거나 부어먹는 요리.
두산백과와 중식조리사자격증 실기시험의 탕수육 규정에는 부어먹는 요리라고 정의되어 있음.
다만 탕수육을 배달하게 되면서 눅눅함을 방지하기 위해 고기와 소스를 분리하여 부먹찍먹 논쟁의 원인이 됨.
유명한 중식 셰프들이 진짜 잘 만든 탕수육은 '소스를 부어도 눅눅하지 않고 쫄깃하게 만들어진' 탕수육이라고 함.
부먹파
-소스가 튀김에 스며들어 고기와 풍부하게 어우러지는 맛을 선호하는 입장
-부먹파 입장에서의 찍먹파 = 요리를 제대로 먹을 줄도 모르는 미개한 인간들
찍먹파
-튀김의 바삭한 식감을 끝까지 유지한 채 소스를 가볍게 입힌 맛을 선호하는 입장
-찍먹파 입장에서의 부먹파 =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 무개념한 인간들
조건
1. 계산은 더치페이
2. 그릇 하나로 해결
3. 배에들어가면다똑같다이새기들아파, 다른소스에찍먹파, 맛만있으면된다파, 둘다상관없다파, 볶먹파, 말먹파, 담먹파, 간먹파, 안먹파, 대충쳐먹파 참가 불가
4. 지금 먹으려는 탕수육은 배달 탕수육
+) 배달 시킨 동네 중국집 사장님 성함이 이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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