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는 왜 윤정희에게 다가가서 친해지려 한 걸까요?
이정우는 윤정임이 죽은 것에 대해서 자기 또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고 이번 화로 보면 윤정희에게 죄책감 때문에 실토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보통 죄책감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처음부터 못 다가가지 않나요? 아니면 바로 가서 사과를 한다던가.
그리고 윤정희가 소라랑 왜 안 사귀냐고 물었을 때 전에 자기로 인해서 소라가 봉변당할 뻔했다면서 자기 팔자는 여자를 못 사귈 팔자라고 했죠.
그래서 윤정희한테도 좋아는 하는데 사귀진 않는다고 말했고요.
그걸 알고 있다면 윤정희에게서 더더욱 멀어지려는 게 맞지 않을까요. 혹시나 자신으로 인해서 윤정희가 피해보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요.
단순히 여친이 아니고 친구로 지내면 괜찮다고 안일하게 생각한 거라기엔 좀 이상하고
블2 들어와서 이정우의 행동이 이래저래 이해가 잘 안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