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돼지도 피카츄도 아니다."
(놀란 이태성과 박하늘과 친구들)
"내 이름은!!" (주먹을 불끈 쥐며)
"박형석이다!!"
(이태성의 턱에 정타가 꽂힌다)
'그래, 중요한 건 외모가 아니었어. 중요한 건 바로... 나 자신!!'
(어느새 이지훈의 몸으로 완전히 각성한 박형석)
"크윽... 미안하다 박형석" (진심으로 뉘우치는 이태성)
"약하다고, 뚱뚱하다고, 괴롭힘이 정당화가 될 거라고 생각했나?"
"진정한 힘은 폭력이 아니야. 가라.. 깨달은듯하니 용서해주겠다."
(결국 눈물을 흘리며 박하늘을 포기하는 이태성)
"돼지.. 아니 형석아! 너 진짜 멋지다!"
"작은형석! 아니 박형석! 너가 자랑스럽다!"
'뭐야 박형석... 내 생각보다 훨씬 강했잖아?' (최수정)
'고마워, 친구들... 난 여기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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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씨. 당신은 그림은 잘 그리지만 스토리에 감정이 없어. 탈락."
'X발 이게 몇 번째 낙방이냐'
(학교폭력의 눈물 이라는 제목의 원고를 펄럭이며)
"하긴 가해자가 이런 만화라니, 꽃미남이 외모지상주의 까는 만화 그리는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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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아~ 하세용 ㅎㅎ"
"아~~"
알콩달콩 살고있는 박형석과 박하늘
'띵동 띵동'
"? 누구지?"
"어이 편의점, 잘 지냈어?"
드디어 나타난 DG와 함께 1부는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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