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맥락상 올마이티를 말하는 게 거의 확실한데
힘의 크기에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올마이티를 개안한 순간에 힘을 되찾았다며 설명 시작
"폐하의 힘은 ~한 힘
'A의 힘(올마이티)'을 사용할 수 없었던 이유 설명
이제 그 힘을 되찾았다
이게 폐하의 진정한 힘인 올마이티"
이게 힘의 '크기'가 아닌 '올마이티라는 힘'을 말하는 장면이란 건 의견이 갈릴 부분이라기보단 대부분은 어지간하면 동의하는 부분 아닐까 싶음
사실 석>스를 주장할 때 이런 걸 따지던 이유도
적어도 위상은 스님이 더 높게 설정된 건 다들 부정하지 않기 때문일텐데
에스파다 서열도 안정해놓고 묘사해두고 나중에 그때그때 결정하던 이 만화에선
난 추측을 기반으로 한 독자의 시뮬레이션보단
걍 누가 더 강하게 '의도됐는가'를 따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그냥 위상이 더 높게 표현되는 스님을 위로 보는 거고
솔직히 말해서 석두가 정말 스님 1초만에 터뜨려죽이는 것보다 훨씬 강하고, 이치고보다도 압도적으로 강하단 게 의도된 밸런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잖아
나도 똑같이 생각함
다만 자잘한 묘사에 의문이 있더라도, 그건 걍 재미로 상상해 볼 부분이고
서열은 걍 작가가 위로 둔 캐릭터가 강하다고 볼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 싶은 거지
그걸 부정할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모를까 없는 상황엔 걍 작가가 알려준 위상을 믿음
애초에 200살 유하바하와 1200살 유하바하의 수준이 같지 않은데 그런 비교가 가능하지도 않고.. 그 땐 올마이티를 쓰지도 않은 것 같다만
뭐 이런 건 추측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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