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막까지는 아니여도 목적을 달리하는 자들은 나타날 겁니다.
최종장 초반에 13번대 제6석 키죠마루가 얘기합니다.
[전쟁은 양쪽 모두 정의이기 때문에 일어나는거야.]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공한 반덴라이히에게도 정의가 있다는 것이지요.
유하바하가 소울 소사이어티 뿐만 아니라 영왕궁까지 습격해 영왕 앞에 다다른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우류가 그저 자신의 어머니인 카타기리의 복수를 하기위해서만 반덴라이히에 합류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정말 그것 뿐이면 우류 네녀석은..)
후계자로서 지명된 그에게 진실이 담겨있을지도 모릅니다.
중앙 46실에 가는 중인 쿄라쿠와 신괘를 준비한 우키타케.
그들은 그들 기준의 옳고 그름이 있습니다. 여지껏 크게 움직임이 없었던 그들도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며.
이번 전쟁으로 인해 현세와 소울 소사이어티 사이의 혼란과 공간왜곡을 짐작 알고 있었던 우라하라 키스케.
그의 부탁을 받아 그 공간왜곡으로 일어난 에너지들을 모아 정령정으로 올라온 바이저드.
왕속특무 0번대. 왕건으로 만든 사패장을 이치고에게 주지만, 그로인해 정령정과 영왕궁 사이의 결계가 파괴됩니다.
소울 소사이어티의 역사라고 불리는 그들이 유하바하와 반덴라이히의 힘 앞에 쓰러집니다.
단지 유하바하를 막아달라며, 영왕에게로 향하는 이치고 일행에게 부탁하는 이치베.
그들이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미지수입니다.
하나같이 [-을 위하여] 라고 말하지만,
제가 보기엔 모두 동상이몽.
영왕은 체스의 킹과 같은 존재.
가장 강력한 말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말입니다.
그렇기에 쐐기라고 불리우는 영왕을 누가 먼저 체크메이트를 시키느냐
그리고 밝혀질 진실들이 무엇일지 기다려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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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무 것도 보여준게 없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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