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작사 사장이거나 핵심 작가라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밝고 훈훈하고 약간 유치한 포켓몬스터 대신..

최소 10년 이상 쭉 보고 포케스페 부터 포켓몬 극장판 포켓몬 게임과 포켓몬 주요 팬 사이트를 탐독하는

포켓몬스터 마니아들만 이해하고 재밌게 볼 수 있게..

 
"포켓몬스페셜" 애니화도 해보고 싶고...

훌륭한 스토리의 동인지를 공모해서 그중 훌륭한 스토리를 엄선해서 그걸 애니화 해보고도 싶고...

아니면 세계관을 다르게 고쳐서...

아르세우스 같은 전포는 애니 시리즈의 핵심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보고도 싶고..

스페셜이나 게임에만 나오는 인물들에게 "특별한" 역할을 맡겨서 기존의 애니에서는 볼 수 없는 "험난한 임무"를 맡겨도 보고 싶고..

아무튼 "마니아들을 위한 특별한 포켓몬스터" 를 한번 정도는 만들어보고 싶습니다만..

역시 그놈의 "돈벌이" 가 문제네요 ㅎㅎ... 이런 작품들은 돈벌이가 잘 안되서 망하겠죠...

역시 "돈벌이" 에는 지금의 "어린이들을 위한 포켓몬스터" 가 정답인듯 합니다.. 쿨럭..
 

..................

여러분이 핵심 작가나..

제작사 사장이라면..

어떤 "포켓몬스터" 를 만들어보고 싶으세요?

상업 흥행가능성 그런 골치아픈건 집어치우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