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변태인건가 빡대가리인건가
조주연 비중차이나 설정과다로 비판하는 글들 보면서 이해가 잘은 안가더라고
다른 작품에서도 인물 많이 나오면 최대한 많은 캐릭터 기억하려고 하고 쿠베라 2부 반전 뽕에 반한 변태라서 그런가?
아니면 군상극 같은거 별로 안 봐서 이런 거 평가를 못하는 빡대가리가 된건가...
주인공이라던 리즈가 아샤보다 밀린다고 평가받고 다른 주연들한테 인기투표 밀리던 시절 생각하면 새삼 이제와서? 싶은 것도 있고
태브릴이나 마루나 연결은 의외로 그런 뭐시기한 쪽으로 안 중요할 것 같은게 찬드라가 란 보고 반응한 거에 비해 태브릴은 마루나 3부에서 각성직후 만났을 때 진짜로 특이한 반응 안했잖아
마루나도 회상 지나가는 거 보면 녹안과 랄타라 중 양자선택보다는 도시에 있던 구인류 대 랄타라 양자선택에 놓인 느낌이었지
내가 그냥 임팩트 나뉜거가 조금 아쉽다 말고 별 걱정 없는게 대가리깨진 쪽일지도 모르겠따
여튼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카드내기도 걸었는데 게시판의 우울한 분위기는 여전하네 ㅠ 지브릴이든 마루나든 이쁘게 나온 루바든 있는돈 없는돈 긁어서 단행본 여러권 사서 확보해서 내걸었어야 하나 후회중
너무 심란했던 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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