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글] 요즘 촉이 확 선게
바로 아스티카와 나스티카의 근원.
최초의 인간 중에서 특별히 선별된 이들이 아닐까함.
만약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간다르바가 이름을 대신 받았다느니 훔쳤다느니 하는게 이해가 안갈 수밖에 없음.
최초의 인류는 태초의 인류 중에서도 처음 태어난 자들을 뜻함.
즉, 브라흐마가 직접 빚어낸 존재들.
이렇게 추론하는 것은 브라흐마의 창조능력이 불완전하기 때문임.
당연하지만 뜻대로 창조되지 못한 피조물들에게 바로 이름을 부여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임.
예를들어 아난타의 이름을 부여해줄 애를 만들었는데
원래라면 고자였어할 애가 결함으로인해 연애루트가 존재.
그걸 칼리가 공략해서 이안같은 애 붙여준뒤 죽여버리면 우주멸망 엔딩각 뜨는거임.
그래서 한번 최초의 피조물들이 어떻게 창조되었는지 두고보고
이름에 적합한 존재들을 선별하기위해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처음에 시키지 않았을까 싶음.
나스티카들은 부여받는 순간 최초의 인간들은 완전 다른 존재로 변모하여
과거의 기억등은 사라지고 그때의 그 성격 그대로 고정되고.
반대로 아스티카들은 기억을 잃지 않았으나 이후 그것을 포기한 것이고.
(물론 모든 신들이 최초의 인류로부터 선발되었다는 것은 아님.)
어쩌면 아그니가 브릴리스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가 신으로서 그녀와 혼약이전에
그가 본래 최초의 인간 시절에 함께 한 여인이 브릴리스여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듬.
그외 아스티카, 나스티카로 선택받지 못한 자들은 그대로 태초의 인류가 되어 삶을 살아가게 된거고.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태초 인류가 강력한 힘을 갖고 있었던 것도 이해가 감.
이들은 본래 아스티카, 나스티카가 될 자질이 있는 이들을 실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들.
힘을 가졌을 때와 갖지 못했을 때의 차이를 분별해야만 올바르게 대상의 본질을 알 수 있음.
즉, 아스티카와 나스티카들은 한때 모두 인간이었다. 라는 내용.
졸려서 걍 자러감.
나스티카는 말 그대로 다시 태어나는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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