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 좋았다. 감상평
보면서 든 감상:
1. 테오(메나카)는 의도한대로 큰 데미지맞고 테오몸에서 빠져나간것같네. 그대로 타라카로 들어간건가? 그럼 테오의 영혼은 어디에?
2. 셰스는 과거 트라우마랑 직결된 존재를 보고 굳어버림 (무쓸모). 다시 혼자 열일하는 카사크..짠하다 정말. 니네 아버지도 온다는데, 열차를 잘못타신것같음.
3. 간다르바는 타라카가 뿜어대는 위화감을 눈치챌수있을까. 도움받았잖음
4. 벌레같이 죽어가는 인간들. 그걸 보는 카드루. 묘사는 좀 아쉽지만 양학했다는거외에는 중요한 장면은 아니니 넘어감.
5. 역시 살아있는 리체, 저번 타버린 몸은 인간형 사이보그가 맞았군. 그리고 어느샌가 합류한 아리. 이런 시간단축 좋음
6. 역시 나스티카답게 구인류와 싸운 기억을 가지고있고, 인간들의 잔재주엔 놀라지않는 포스.
7. 찬드라 등판. 여기저기 다니면서 아이씨 어디지; 어디지; 하다가 돌아온주제에 가오잡는거봐라. 역시 근본부터 양아치.
8. 유타가 들어가라고한 문은 타라카족 통로였다. 그리고 그걸 통해 나온 타크사카의 목엔 목걸이가..
9. 그리고 그목걸이는 카드루의 목걸이랑 같은데, 그게 붉게 빛나며 부서지니까 카드루가 수라형을 취했음. 이제 카드루가 어떤 종말(?)을 맞느냐에 따라 타크사카에게 있을 패널티도 보여줄것같다.
10. 왕도 아니고 일개(?) 나스티카인 카드루가 수라형 포스 오지게 뽑아먹네. 마지막 장면 좋았다. 쿠베라보면서 부재되었다는 박력을 오랜만에 느낄수있었다.
아니 근데 진짜 명색이 왕인 간다르바 수라형 등장때보다 더 간지나게 연출된것같음. 근데 저건 무슨 수라형이야. 타라카족 섞인것같아보이기도하는데.
11. 타크사카는 카드루 모르나보네..듣보인가.
읽고나서 의문점
- 메나카 영혼이 타라카몸으로 돌아간거 팩트임? 연출에 대한 추측인것같긴한데.. 확실한걸로 봐야하는거지?
- 카드루 종족 뭐냐.. 날개달렸으면 가루다족인가? 호티 인드라스러운 전격 연출이 많은데..
가루다족이면 하늘 속성은 그냥 들고가는거잖아. 근데 비행능력은 아수라족도있고..
찬드라가 사가라랑 협력할필요 운운할때여기저기 붙어먹는 속성 말했으니 아난타족은 아니라고봐야하나.
- 타크사카가 처음 의도한거와 다르게, 찬드라/카드루쪽으로 갔는데 이게 어떤 스노우 볼을 굴릴까
일단 타크사카가 치워야할 적인 타라카가 일시적 아군 (메나카?) 로 변한것같은데 바로 안죽인거에 감사해야하나..
- 칼리가 의도한대로 흘러가는걸까 유타의 변수 창출이 먹힌것인가..
종합평:
난 이런 에피소드가 좋음.
크게 핵 떨어진 충격은 아니더라도.
분량 빵빵하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상황을 자잘자잘하게 잘 정리해주고.
연출에 크게 막 이게 뭐지싶은 의문점도 안들고
작화도 꽤 좋았고
막판 수라화 연출은 존나 좋았고
떡밥 회수 시동도 걸고있음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