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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심리 잘 아는 사람?
익명
추천 0-0 | 조회 846 | 작성일 2018-08-05 01: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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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호감이 가는 교회여자애가 있음.


 

1. 교회예배 준비시간에 누가 장난삼아 "좋아하는 얘 옆에 서" 이럼. 근데 걔가 '그럼 난 oo오빠'하고 내 옆으로 와서 '좋죠?' 이럼. 당연히 나는 살면서 그런 경험을 해본적이 없기에 병쪘음.....


 

2.교회서 밥먹고 있는데 걔가 내 앞에 앉더니 '저번주에 제 사진보고 욕했다면서요?'이럼. 당연히 그런적없음. 근데 너무  당황해서 '무슨 소리아 난 너 사진 본 적 없는데?' 이럼......


 

3. 내가 걔 근처에 가니까 개가 약간 토라진 말투로 "오빠 안녕하세요"이러니'어어그래'하면서 내가 당황함. 그러더니 웃었음.


 

4. 걔가 장난싟으로 나한테 학기중에 밥 사달라 함. 그리고 내가 용기내서 번호 주라 함. 그래서 받음.


 


 

자 이렇단 말이지....... 물론 '아 저 x신x끼 이러겠지..... 근데 사실 x신x끼 맞음..... ㅠㅠ 남중,남고 나온 모솔임..........(초등학교때 여자얘들이 너무 무서워서 빼빼로까지 무서워서 그냥 준적도 있었음,,,,,,,,, 이게 결국 여자애 앞에서 벙찌게 만드는 원인이 아닌가 싶기도 함..) 


 

결론은 그게 아니고 이 여자애의 심리가 뭐임? 그리고 이 여자애랑 친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친해짐?  (지금 어찌어찌 만날 때마다 한두마디식은 하는데................. 난 더 친해지고 싶음)

                     질문 하나더 나 그냥 호구취급해서 뜯어먹을라고 저러는 가능성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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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
님 좋아하는듯. 근데 안되더라도 우물쭈물 거리지마셈 그러다 님한테 정떨어짐 여자는. 제 경험담이라서 용기내고 잘되시길 까이더라도 경험이될수 있음 계속 가만있으면 여자가 혼자 마음 정리함
2018-08-05 14:43:18
추천0
광견이
소설 ㅁ조
2018-08-06 03:33:17
추천0
도쁘라밍고
1. 진심으로 좋아한다. (그냥 성격일수도)
2. 뭔가 뜯어먹을게 있음 (전형적인 여우과 애들이 하는일;)

여자애 말하는거나 행동하는거나 너무 선수 같아서 개인적으로 전 별로. 이런애들 타겟이 순진한 모솔들.
근데 잘되고 싶으면 '이번에 어쩌다 영화표가 생겼는데 같이 볼래?' 하면서 던져보삼.
2018-08-07 17:34:38
추천0
디씨대장
너무 대놓곤데 그건 ㅋㅋㅋ
2018-08-22 16:10:11
추천0
도쁘라밍고
내가 불도저라 그럼
2018-08-22 19:54:57
추천0
디씨대장
걍 니 호구같아서 갖고 노는것임
2018-08-22 16:10:46
추천0
세상청소부
얼마나 뜯어 먹히실 부분이 많은 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의심을 가졌으면 시작 하지 않는게 나을 수도 있네요
사람은 경우에 따라서는 적당히 속아주는 것도 필요해요
그리고 단순히 만남의 실패가 무서워서라면
시작하지 않으면 실패는 없죠
하지만 성공도 없어요
그리고 그에 따른 경험치도 없죠
사람은 성공에 따른 교훈보다는
실패했을 때 더 많은 것을 배운답니다.
2018-08-25 11:07:1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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