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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패배를 경험하며 살아온것 같습니다
익명
추천 0-0 | 조회 665 | 작성일 2019-04-26 13:56:03

키도 작고 얼굴도 못생겨서 사람들로터 무시, 비하, 왕따 등등


어렸을때부터 너무 많은 패배를 경험하며 살아온것 같습니다 


이런 패배의식들이 저로 하여금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방해요인이 되는것 같구요


나이가 꽤 있는데도 과거 경험 때문에 현실에도 충실하지 못하고 폐인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 자살 하는것 밖에는 답이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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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저도 몇달전에 여기에 글을 쓴적이 있어요
어차피 패배자라고 낙인찍혀서 살아가는데 사는이유를 모르겠다구요 몇달동안 생각해보고 알았어요
이미 죽기엔 너무 많은 책임과 과오를 껴안았어요
죽는것도 민폐 사는것도 민폐, 불행의 끝에서 찾을 수 있는건 위로가 아닌 질타 왜 우린 언제부터 살아간다는 힘든과정을 당연히 베이스로 깔아간다고 생각할까요
모든걸 전제하에 속도 파워 유연성 모든 부분을 남들과 비교하며 불행해질까요
정작 살아가는것만 해도 대단한건데
어차피 불행하다는 결과가 같다면 최대한 이 거지같은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 발버둥치세요
노력을 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성공은 발버둥쳐도 다가갈 수는 없지만 실패는 발버둥치면 어떻게든 탈출구는 보일거에요
최악만 아니라면, 그걸로도 가치있는 인생이라고 전 생각해요
2019-04-26 22: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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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아무도 제 심정을 이해도 못하고 걍 나약한 패배자로만 보더라구요...
(자기들도 똑같이 겪어보면 힘들어할거면서 남의 일이라고 쉽게 생각하기만 함 )
제 심리를 그대로 이해하고 있는 분이 계시다니... 그게 현실이 아닌 넷상이라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ㅠ
이렇게 성의있는 답변만으로도 큰 위로가 됩네요
님도 저도 우리 절대 포기하지 맙시다.
님 말대로 위너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루저만큼은 되지 말자구요 !!
2019-04-26 22: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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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D오
희망의 근거는 없고, 대안 없는 절망 뿐이다.

애매한 질문에 애매한 답변뿐.
우리 발버둥 칩시다. 우리 포기하지맙시다.
그딴 위로가 3시간은 지속될까.
위너는못할망정 루저는되지마세.
정말이지 멍청이들의 향연이다.
나는 악플을 다는 사람이 아니야.
마음에도 없는 거짓 위로보다 진솔함이 낫겠지. 정말 멍청하다.
그리고 부디 하루종일 게임이나 인터넷에 붙어살면서 인생이 왜이럴꼬 하는 것만은 아니기를 빌 뿐.



그대가 실패자가 된 이유는 그대 스스로 노력을 안했음과 부모 및 환경, 왕따 등에 의한 스트레스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있었음을 잘 알겠고. 그래 안타깝다.

이제는 계속 그렇게 살든가 or 바뀌든가다.

유투브에 브라이언트레이시 검색해서
목표설정 및 구체화 노력 과정과 방법을 좀 배우고.
책도 한권 사서 읽으면서. 좀 바뀌어봐.
스스로 독해지란 말밖에. 해줄 말이 없어.
2019-04-27 02: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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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인생이 망가진게 왕따 영향이 큰것 같습니다
책은 이미 나름 많이 읽어봤구요
다만 외모적인 개선이 좀 필요할것 같아서
외모에 변화를 줘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성형을 하겠다는 애기는 아님)
2019-04-27 13: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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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D오
나도 애매한 답변한 것 같아서 미안한데. 독해지라.
2019-04-27 02: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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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그런 삶을 평생 살아온거면 훈훈한 말 들어도 별 소용 없을걸??

그건 너도 알잖아... 위로 받을려고 여기 들어온거고 글 올린거잖아...

자살은 무슨.... 너는 그냥 여기로 도망온거잖아....

넌 그런 삶을 살아온거면 이미 수없이 위로를 말을 들었을거잖아....

너 같이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만 쎈 놈들의 특징이 뭔질 알아???

자존심만쎄서 현실에 있는 사람들의 도움을 거절해....

넌 그러면서 아무도 자신을 도와주지 않고 비난만 한다고 패배의식에 절어 살아가지...

너도 이미 알고 있을걸....

여기서 발버둥 처봐라,, 남과 비교하지 마라....

이런 말듣는다고 니가 실천은 하니???

그리고 니가 키작고 얼굴 못생겼다고 남들이 널 폄하하고 비난하지 않을걸...

그냥 니 피해망상이지....

니가 변해야돼. 니가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받아야돼....

세상이 엿같아도 널 도울 사람은 존재하고 너가 거부했을 뿐이다.

폐인처럼 산다는데....

그리고 니가 나이도 꽤 있다는데...

과연 그 나이가 꽤 있는 나이일까???

넌또 몇년후에 폐인처럼 살아온걸 후회하고 ㅈㄹ 하고 있겠지....

과거 탓하면서...

ㅄ아 그냥 니가 안변한거 뿐이야

니가 먼저 변해봐
2019-04-27 11: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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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일단 팩폭 감사합니다. 조금 정신이 드는 기분이네요

다만 원래 사람이란게 직접 그 당사자가 되어 그 입장이 되어보지 않으면 절대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거거든요
님이 만약 제 입장이 되었을때도 님이 지금처럼 그리 쉽게 애기할수 있을지 저는 솔직히 의문스럽습니다

제가 뭐 뻘짓해서 무시당하는건 자업자득이라 상관없는데
하지만 생긴 외모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에게 무시당하고 비웃음 당할때는 정말 서럽더라구요
2019-04-27 1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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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일단 내가 당신 입장을 당해본게 아닌거는 인정함....

그리고 님의 외모도 본적이 없기에....

근데 하나 확실한건 처음 보는 사람일지라도 당신의 외모를 무시하지 않고 비웃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는 거임...

물론 다른 사람들의 비해 더 많은 비웃음과 무시를 받을수야 있지....

근데 내가 아에 당신 마음을 모르는건 아님

내 고등학교 동창중에서도(친하지는 않음) 키도 엄청 작고 쥐 닮은 녀석이 하나 있음

정말 사람들이 무시할려면 무시할수 있는 아이임

근데 걔는 아니더라구.....

자존감이 높고 자신이 키가 작고 못생기고 아싸인걸 인정하고 자신의 친구를 만들어 나감 ....

이런 친구들만 보아도 과연 당신이 개선하려고 노력은 했는지 궁금함....

님은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자존감의 문제같음

자기 객관화를 한번 해보셈...

정말 남들이 따시킨거 떄문에 이러는 건지... 아님 그냥 내가 자존감 낮아서 나 혼자 이러고 있는건지...

다시 한번 말하는데 세상에는 정말 당신을 위해주고 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은 꼭 있음
2019-04-27 1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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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언 감사합니다.
제 주변에는 저한테 관심을 가진 사람이 한 명도 없거든요
비록 인터넷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성의있게 조언해주는 분이 있다는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네요
이미 많이 해봤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자기객관화도 시켜보고 더 독해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2019-04-27 14:08:06
추천0
박하민
아ㅠㅠㅠㅠ 제발 그만 좀 생각해....

제발 생각하는것좀 멈춰봐....

너는 지금 생각하는게 무서운거야....

그래서 제대로 보지도 생각하지도 못하는거야...

일단 생각좀 멈춰봐....

인테넷상이지만 난 정말 너같은 사람들의 처지와 마음을 알거 같아 ㅠㅠ

제발 그만 좀 생각하고....

너는 지금 너한테 관심을 가진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했는데...

그래, 그럴수 있어.

왕따나 자존감 낮은 애들은 주변 환경의 탓도 있지만 너의 문제도 있을수 있다는 생각을 못한거 같다...

너는 자기 객관화를 여러번 했는데도 이 지경이면 너의 생각회로가 잘못된거야...

아직 우린 몇년 살지도 않았지만 세상은 넓고 무궁무진하잖아....

그런데도 너한테 관심을 가져주고 응원해줄 사람이 정말 없을까???

그리고 그게 단지 너의 외모, 키 만에 문제일지....

너는 무슨일을 하든 너 혼자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

걱정마... 일단 생각하는것좀 멈춰봐 컴퓨터 끄고 운동을 하든 돈을 벌든 공부를 하던 여행을 하던 일단 나가자
2019-04-27 14: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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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안 그래도 새로운 꿈을 가지고 얼마전부터 폐인 생활 접고
대학 입시 공부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다가 갑자기 또 우울증 도져서 이렇게 글 올려본거임
2019-04-27 14:53:07
추천0
박하민
뭐여 ㅡㅡ 나혼자 흥분한거네....

뭔가 목표 잡고 삷의 활력소 생긴건 정말 다행이다...
2019-04-27 14:55:58
추천0
익명
원래 공부는 잘한것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게 했었음
지금도 인강 들으면서 님 글에 답글 다는 중이었음

다만 계속되는 왕따와 핍박 때문에 꽤 오랫동안 인생에 희망을 잃고 살었던거라...
인생에 희망을 잃으니 공부는 물론 먹고 자는 기본적인 일들도 잘 안 되더라구요
노력은 하고 있지만요
2019-04-27 14:58:56
추천0
박하민
희망 가질 필요 없어요... 그렇다고 절망할 필요도 없어요.... 희망 가져봤자 깨지고 절망만 커질 뿐입니다. 공부하면 일단 대한민국에서는 평생 써먹을수 있으니....

생각하는거 그만하고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보고 갑시다!
2019-04-27 15:09:18
추천0
익명
답변 감사합니다 !!
2019-04-27 15:12:35
추천0
호날D오
반드시 출세해
2019-04-30 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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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ㄱㅅ
2019-04-30 23: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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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꿈
너무 당연한 말 같아 조금 그렇지만 자살은 안돼요 모든 사람은 다 쓸모가 있는 법이라고요
2019-05-02 01:48:25
추천0
익명
쓸모야 있겠죠. 다만 이용당하고 버림받는거에 지쳤네요ㅠ
2019-05-04 12:20:07
추천0
[L:29/A:293]
에메?
그런 패배가 쌓이고 쌓여서 승리가 되는 거름이 됩니다
진짜 패배는 포기와 좌절입니다
패배하지 마세요
2019-05-31 11:48:32
추천0
익명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살겠습니다 !!
2019-05-31 14:03:20
추천0
[L:9/A:48]
츠으
함 제대로 꾸며봐 거울이랑 셀카보는게 즐거워진다. 남들 시선은 별로 안중요해 자기만족만 할 수 있으면 된다. 애초에 앵간한 연예인 아이돌 뺨치는 외모 아닌이상 다 고만고만하다.
미용실가서 유행하는 머리 있는지 물어봐서 한번 도전해보고, 처음 해보는거면 가르마펌 추천한다 염색은 절대 하지말고
기본적으로 스킨로션은 바를테니 외출시에 썬크림이나 비비크림 발라주면 좋다.
그리고 눈썹정리는 꼭해라 눈썹문신까지 해주면 더더욱 좋고 눈썹이 별거 아닐거같은데 성형안하고 가장 성형같은 효과 볼 수 있는게 눈썹문신+정리다. 인상이 달라져
면도는 당연히 외출할때마다 하고 전기면도기 하나 사라 피부트러블 없고 슥슥문대면 되서 편하다.
코털은 필수는 아녀도 관리해주면 좋고
입술은 색없는거여도 좋으니 립밤 발라주고 부르트면 보기 안좋거든
여드름이 심하게 난다거나 여드름 흉이 이미 심하게 졌다? 피부과 가라 돈 200~300정도 깨지겠지만 알바해서라도 무조건가라 니 거울 보는게 즐거워질거야
키? 깔창신어라 누가 니 신발 안벗겨보니깐 그리고 패션을 최대한 키커보이게 코디해라
너무 말랐어? 운동해라 싫으면 이것도 좀 푸짐하게 입어주면 어느정도 커버된다.
안경쓰고 있는데 좆경이 내 외모를 봉인한 것 같다싶으면 요즘 유행하는 테로 바꿔보거나 렌즈를 껴라 돈많으면 라식하고
위에 말해준거 다 했는데도 마음에 안든다? 그러면 그냥 성형해야돼 아니면 다시 태어나는 것 밖에 없어
요즘은 쌍수는 성형 취급도 안하니까 쌍수 한번 도전해보던가
근데 돈많아? 없으면 노력해야지
2019-06-02 12:15:32
추천0
[L:8/A:256]
친목근절
ㅠㅗ
2019-07-17 19:16:09
추천0
세최좆
근데요
2019-07-17 19:53:1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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