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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긴글)
익명
추천 0-0 | 조회 410 | 작성일 2019-07-17 19:42:17

신상관련 및 츄잉유저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시 최대 영구정지 될 수 있습니다. 유의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고민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번 글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궁금해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사랑이 뭔지 잘 와닿지


 


않았습니다.


 


 


매번 주위 어른들은 사랑받는 아이, 축복받는


 


아이 등등 여러 수식어들을 붙이셨지만


 


정작 저는 그걸 잘 느끼질 못 했습니다.


 


 


 


분명 Tv에서 나오는 사랑은 여자랑 남자가


 


서로 키스하고 결혼하면서 나왔는데


 


 


매번 주위 어른들이 우리 XX 사랑한다~


 


이러시면 사랑? 내가 이 분들이랑 결혼하는 


 


건가하고 기겁이 들었고


 


 


 


치즈랑 느끼한 소스들을 입에 치덕치덕 넣은


 


것 같은 불쾌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전 청소년이 됐고


 


더더욱 사랑이란 감정을 알지 못하게 됐습니다.


 


 


 


 


사랑이란 감정은 인간의 번식이


 


최우선 목표이고 결국 섹스라는 결과물로


 


나오게 됩니다.


 


 


 


근데 성교육을 받다보면 성욕이란 주제를


 


배우게 되는데 솔직히 사랑이 


 


성욕이라 불리지 않고 다른 용어로 불리게


 


된 건지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 한 남자를 사랑하겠다고 말한 여자가


 


군대 간 남자친구를 버리고 결국 새 사람을 찾게


 


된 사례가 있다고 합시다.


 


 


결국 이러한 사태는 섹스라는 결과물을 이루지


 


못하고 새로운 사람을 찾게되는 인간의


 


번식 욕구를 보여주는 꼴이 됩니다.


 


 


이러한 사례에서 이 여성이 남성을


 


사랑 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정말 사랑이란 감정이 성욕같은


 


인간의 본능이 아닌 특별한 무언가라면


 


이런 일이 안 생기지 않을까요?


 


 


 


두번째로 한 여성을 사랑한다 했지만


 


그 여성이 사고로 3도 화상으로 얼굴이


 


망가져 망설이는 남성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동물과 다르게 그 사람의 외모를


 


보고 번식욕구를 가지게 되죠.


 


하지만 흔히 사람들은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얘기합니다.


 


 


근데 그 상대방의 얼굴이 망가졌다고 맘이


 


흔들린다면 이게 과연 사랑이라 볼 수 있을까요?


 


 


전 언제나 이런 사례를 보면 사랑이 아니라


 


단지 섹스란 결과물을 원하는 인간의 번식욕구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래서 전 사랑이랑 성욕이 뭐가 다른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인간이란 종족의 우월함을 표현하고 싶어


 


사랑이란 용어로 성욕을 포장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결국 사랑은 인간의 번식욕구를 위한


 


감정 중 하나란 건데


 


부모가 자식에게 얘기하는 사랑은 대체 뭔지..


 


 


이성끼리 얘기하는 사랑이 결국 성욕이랑 다른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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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최좆
ㅋㅋㅈㅄ
2019-07-17 19:48:18
추천0
익명
전 진지하다고요..
2019-07-17 19:59:19
추천0
[L:80/A:163]
진지하다 하셔서 장문댓글달았는데 반응이 없으시니 머쓱하네요
2019-07-17 20:26:12
추천0
익명
지금 봤어요 ;;
2019-07-17 20:49:17
추천0
혼세마왕
말같지도 않은소리 ㄴ
2019-07-17 19:50:41
추천0
익명
말같지도 않은 소리가 존재하는게 세상 아닐까요
2019-07-17 19:59:47
추천0
[L:49/A:389]
꽃다발
성욕은사랑의 일부분임
2019-07-17 19:58:11
추천0
익명
그럼 사람은 성욕에 뭐가 첨가된 건가요
2019-07-17 20:00:03
추천0
노진구
플라톤의 향연을 읽어보세요
2019-07-17 19:59:58
추천0
세최좆
이새ㅡ기빅딜김기명임
2019-07-17 20:00:04
추천0
익명
그 분이 누군지 몰라요..
2019-07-17 20:00:57
추천0
[L:24/A:81]
착한녀석
시발 왠지 날 말하는거 같네;
2019-07-17 21:46:59
추천0
[L:80/A:163]
사랑과 성욕에 관련된 책을 딱 한권만 읽어보시면
생각 정리하시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윗분이 추천하시는 책 저는 잘모르지만
님이 생각하는 답을 얻을수있지않을까 싶네요.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 그사람만 생각해도 행복한 것, 힘이나는 것. 흔히 콩깍지 씌었다고하죠. 매일매일이 즐겁고 매순간 힘이나는 그 지경. 그걸 사랑에 빠진거라 하고싶네요.

연인간의 사랑외에도
부모자식간의 사랑, 우애 등이 있는데
저는 함께있을때 편안하고 좋은지, 떨어져있을 때 그리운 마음이 드는지,아닌지 걱정이되는지,아닌지로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가지는 감정과 생각이 다 다르기 때문에 딱 나눠서 정의하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님이 사랑=성욕이다 하시면 그게 맞는거겠죠.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자식을 사랑한다고해서 자식에게 성욕을 느끼는건 아니잖아여??
사랑엔 여러 종류가 있다 생각하시고, 잘 생각해서 답을 얻어내시길 바랍니다
2019-07-17 20:01:59
추천0
익명
어떤 분은 성욕도 사랑의 일부분이라고 하고

부모가 자식에게 사랑한다 말하는 건

성욕으로서 말하는게 아니라고 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림 그리는 것마냥 끝이 안보이는 길입니다.
2019-07-17 20:50:43
추천0
[L:80/A:163]
추상적인 거라 어렵죠 ㅎㅎ
그래서 이성으로 이해하려면
잘 풀어져있는
관련 책을 읽어보시는게 도움이 많이 될거라 생각해요.
저는 감성으로만 느끼기때문에
그냥 이런게 사랑아닐까?하고 넘어가죠.

사랑은
육체적인 사랑 정신적인 사랑이 있다고 나누잖아여
그냥 편의상 둘다 사랑이라 부르는 것 같습니다

부모자식간에는 정신적사랑이겠고
연인사이간에는 정신적 육체적 모두 포함이겠져

하룻밤 자고 말사이면 육체적인 사랑만있는 거겠구여
2019-07-17 21:03:32
추천0
노진구
밴다이어그램을 그려보세요 헷깔릴 이유가 없는데
2019-07-17 21:50:36
추천0
혼세마왕
걍 님 혼자 사랑은 섹스다 생각하고 사십셔
시발 이해 안 된다는데 어쩌겠음
괜히 답정너처럼 질문글 올리지 말고
2019-07-17 22:56:39
추천0
두명고반장
이분 성향 씹이상주의자인듯 ㄹㅇ
내청코 하치만 마냥 '진짜'를 찾고 싶으신건가
2019-07-17 20:44:45
추천0
[L:8/A:256]
친목근절
2019-07-17 21:16:4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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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미사일
Sex와 make love의 차이지.... 원나잇과 사랑하는사람과의 관계는 다름... 겪어보면알텐데 원나잇은 이기적인 나의 만족이 대부분이라면 make love는 상대에게 맞춰줄때도 많음...
2019-07-18 10:26:2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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